40세 여성이 조영제 주입 직후 전신 발적, 가슴 답답함, 어지러움을 호소한다. 혈압 90/60mmHg, 맥… | 마이메르시 MyMerci
알레르기
문제
40세 여성이 조영제 주입 직후 전신 발적, 가슴 답답함, 어지러움을 호소한다. 혈압 90/60mmHg, 맥박 110회/분, 호흡수 24회/분이다. 산소포화도는 아래와 같다. 우선 처치는?
산소포화도: 92% (room air)
1에피네프린 0.5mg 근육주사✓ 정답
2덱사메타손 10mg 정맥주사
3페니라민 45.5mg 정맥주사
4도파민 정맥 점적
5고유량 산소 투여
해설
조영제에 의한 아나필락시스양 반응에서도 에피네프린이 1차 치료이며, 기타 처치는 보조적으로 시행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조영제 주입 직후 발생한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를 보입니다. 핵심 증상(전신 발적, 호흡기 증상, 저혈압)과 시간적 연관성이 명확하죠.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에피네프린(Epinephrine)은 아나필락시스의 1차이자 필수 치료제입니다. 기전은 알파-1 수용체 작용으로 혈관 수축을 일으켜 저혈압을 교정하고, 베타-2 수용체 작용으로 기관지 확장 및 비만세포 탈과립 억제를 통해 호흡기 증상을 완화합니다. 혈압 90/60mmHg와 같은 혈역학적 불안정이 동반된 경우, 근육주사(IM)가 표준 초기 경로입니다. 대퇴부 외측에 주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에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②번 덱사메타손은 2차 치료제로, 반응의 지연상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지만, 급성기 생명을 위협하는 증상에는 즉각적인 효과가 없습니다.
③번 페니라민(항히스타민제) 역시 보조적인 역할만 하며, 저혈압을 교정할 수 없습니다.
④번 도파민은 저혈압에 사용되지만, 아나필락시스의 근본적인 병태생리(비만세포 매개 반응)를 차단하지 못합니다. 에피네프린 주사 후에도 저혈압이 지속될 때 고려할 수 있는 2차 선택지입니다.
⑤번 고유량 산소 투여는 필수적인 보조 치료이지만, 단독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모든 중증 아나필락시스 환자에게 적용해야 하지만, 에피네프린보다 우선할 수는 없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40세 여성, 조영제 주입 직후 급성 발병. 전신 발적, 가슴 답답함, 어지러움. 활력 징후: 혈압 90/60mmHg, 맥박 110회/분, 호흡수 24회/분, SpO2 92% (상공기).
진단적 접근: 임상 진단이 가장 중요합니다. 조영제 노출과 증상 발현의 시간적 관계, 특징적인 다기관 증상(피부, 호흡기, 순환기)으로 즉시 아나필락시스를 진단하고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별도의 확진 검사를 기다릴 시간이 없어요.
치료 계획 (아나필락시스 알고리즘):
1. 1단계: 즉각적인 조치: 환자를 눕히고 다리를 올린다. 에피네프린 1:1000 용액 0.3-0.5mg을 대퇴부 외측에 근육주사한다. (이 환자에게는 0.5mg이 적절)
2. 2단계: 보조 치료 동시 시작: 고유량 산소(10-15 L/min)를 마스크로 공급. 정맥로 확보 및 생리식염수 대량 정맥 주입(1-2L 빠르게).
3. 3단계: 2차 약물: 에피네프린 근주 후에도 호흡곤란 지속 시 흡입용 베타-2 작용제(살부타몰). H1-차단제(페니라민) 및 H2-차단제(라니티딘) 정맥주사. 덱사메타손 또는 메틸프레드니솔론 정맥주사.
4. 4단계: 치료 반응 없을 시: 에피네프린 정맥 점적을 고려. 지속적인 저혈압이면 도파민이나 노르에피네프린 같은 혈관수축제 사용.
주의사항: 에피네프린을 지연시키거나 사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오류입니다. 심장 질환이 있어도 아나필락시스 시에는 상대적 금기가 됩니다. 또한, 환자를 앉은 자세나 서 있게 두면 혈액이 하지에 고여 순환 부전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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