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남아가 운동 중 반복적인 천명과 호흡곤란을 호소한다. 안정 시에는 증상이 없으며, 운동 시작 5-10분… | 마이메르시 MyMerci
알레르기
문제
6세 남아가 운동 중 반복적인 천명과 호흡곤란을 호소한다. 안정 시에는 증상이 없으며, 운동 시작 5-10분 후 증상이 발생한다. 메타콜린 흡입 유발검사는 아래와 같다. 진단은?
메타콜린 흡입 유발검사: PC20 = 2.3 mg/mL (FEV1 20% 감소 농도)
1운동유발성 천식✓ 정답
2운동유발성 아나필락시스
3성대기능장애
4과호흡증후군
5심인성 호흡곤란
해설
메타콜린 PC20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운동을 유발인자로 하는 반복적인 천명과 호흡곤란을 보입니다. 안정 시에는 증상이 없고, 운동 시작 후 5-10분 후에 발생하는 패턴은 운동유발성 천식(Exercise-Induced Bronchoconstriction, EIB)의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Pathognomonic! 운동유발성 천식은 운동 시작 후 5-15분에 증상이 최고조에 달하고, 운동 중단 후 30-60분 내에 저절로 호전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핵심! 메타콜린(Methacholine) 기관지 유발 검사는 기관지 과민반응(Bronchial Hyperresponsiveness)을 평가하는 표준 검사입니다. PC20은 1초간 노력성 호기량(FEV1)을 20% 감소시키는 메타콜린 농도를 의미하며, 그 값이 8 mg/mL 이하이면 양성으로 판정합니다. 이 환자의 PC20은 2.3 mg/mL로, 기관지 과민반응이 명확하게 존재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운동유발성 천식은 기저에 기관지 과민반응이 있는 천식 환자에서 운동 시 빠르고 깊은 호흡으로 인해 기도가 냉각 및 건조되고, 이로 인해 탈과립된 비만세포에서 매개물질(히스타민, 류코트리엔 등)이 방출되어 기관지 수축을 유발하는 병태생리를 가집니다. 따라서 운동을 유발인자로 하고 객관적인 기관지 과민반응 검사가 양성인 이 경우, 운동유발성 천식이 가장 적절한 진단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6세 남아. 주소: 운동 중 반복적인 천명 및 호흡곤란. 현병력: 축구 등 운동 시작 5-10분 후 증상 발생, 휴식 시 호전. 과거력: 특이사항 없음. 신체검진: 안정 시 정상 호흡음.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할 검사: 병력 청취와 신체검진이 가장 중요합니다. 운동과 증상의 시간적 관계를 파악하세요. 2) 확진 검사: 운동 유발 검사(Exercise Challenge Test)가 표준 확진법입니다. 그러나 임상에서 메타콜린 유발검사로 기관지 과민반응을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것도 매우 유용한 보조 검사입니다. 이 환자처럼 전형적인 병력과 양성 유발검사가 있으면 운동유발성 천식 진단이 가능합니다.
치료 계획: 1) 비약물적 치료: 운동 전 워밍업, 추운 날씨나 공기 오염 심할 때 실내 운동 권고, 가능하면 코로 호흡하도록 교육. 2) 약물 치료: 운동 약 15분 전 단기작용 베타2 작용제(SABA, 예: 알부테롤) 흡입이 1차 치료입니다. 증상이 빈번하면 조절제(흡입 스테로이드, 류코트리엔 수용체 길항제)를 일상적으로 사용하여 기저 기관지 염증을 조절합니다.
주의사항: 운동유발성 천식 증상이 조절되지 않거나 악화된다면, 기저 천식이 조절되지 않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때는 천식 조절 치료를 강화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운동유발성 기관지 수축 (Exercise-Induced Bronchoconstriction, EIB) — 운동 후 발생하는 일시적인 기관지 수축. 기저에 천식이 있거나 없는 사람 모두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천식 환자에서 더 흔하고 심하게 나타납니다. 빠르고 깊은 호흡으로 인한 기도 냉각/건조가 주요 기전입니다.
메타콜린 유발검사 (Methacholine Challenge Test) — 기관지 과민반응을 평가하는 검사. 점차 증가하는 농도의 메타콜린(무스카린 수용체 작용제)을 흡입시켜 FEV1이 20% 감소하는 농도(PC20)를 측정합니다. PC20 ≤ 8 mg/mL이면 양성으로, 천식 가능성을 지지하는 소견입니다.
PC20 (Provocative Concentration causing a 20% fall in FEV1) — 메타콜린 유발검사에서 1초간 노력성 호기량(FEV1)을 기저선 대비 20% 감소시키는 데 필요한 메타콜린 농도. 수치가 낮을수록 기관지 과민반응이 더 심함을 의미합니다. 임상적 양성 기준은 일반적으로 8 mg/mL 이하입니다.
단기작용 베타2 작용제 (Short-Acting Beta2 Agonist, SABA) — 운동유발성 천식의 예방 및 급성 증상 완화에 사용되는 1차 약물. 알부테롤, 테르부탈린 등이 있으며, 운동 약 15분 전에 흡입하면 효과적으로 증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성대기능장애 (Vocal Cord Dysfunction, VCD) — 천식과 감별이 필요한 기능성 호흡기 질환. 주로 흡기 시 성대의 역설적 내전(Paradoxical adduction)으로 인해 상기도 폐쇄와 흡기성 천명이 발생합니다. 유발검사는 음성이며, 치료는 언어치료와 호흡 재훈련이 중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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