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38세 여자가 식사·운동·행동치료에도 충분히 감량하지 못했다. BMI 24 kg/m²이고 치료 중인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이 있다. 비만 약물치료 상담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1미국 허가 기준만 적용해 BMI 27 미만이면 국내 진료에서도 상담을 금지한다
2BMI가 25 미만이므로 동반질환과 체지방 분포는 평가하지 않는다
3약을 시작하면 식사·운동·행동치료는 모두 중단해도 된다고 설명한다
4국내 기준상 대상이 될 수 있어 건강위험·금기를 평가하고 생활치료와 병행한다✓ 정답
5적응증을 충족하면 모든 약제가 고혈압 환자에게 같은 위험이라고 설명한다
해설
대한비만학회 2024 지침은 한국 성인에서 BMI 25 이상 또는 비만 관련 동반질환이 있는 BMI 23 이상이면 약물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고 제시한다. 약물은 식사, 신체활동과 행동치료의 보조수단이며 고혈압, 심혈관질환, 당뇨병과 약제별 금기를 반영해 선택한다. 초기 반응과 이상반응을 평가하고 이후 3~6개월 간격으로 적응증을 재평가한다.
핵심 해설 미국 BMI 27·30 기준을 한국 문항의 유일한 정답으로 사용하던 문제를 국내 위험기반 기준으로 현행화합니다.
정답 근거 대한비만학회 2024 진료지침은 BMI 25 이상 또는 동반질환이 있는 BMI 23 이상에서 약물치료를 고려하고 생활치료와 병행하도록 권고합니다.
선택지 분석 1. 한국 성인 문항에서는 국내 인구집단 기준을 적용해야 합니다. 2. BMI 23~24.9라도 비만 관련 동반질환이 있으면 약물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3. 비만 약물은 생활치료를 대체하지 않고 함께 사용합니다. 4. 건강위험과 금기, 환자 선호를 반영해 약물치료를 개별화합니다. 5. 고혈압과 심혈관 위험에 따라 피하거나 선호할 약제가 다릅니다.
근거 자료
1Korean Society for the Study of Obesity 2024 Guidelines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38세 여성, 비만 주소. BMI 32 kg/m², 허리둘레 92cm. 동반 질환으로 공복혈당장애, 이상지질혈증, 지방간 확인.진단적 접근: 비만 진단은 BMI와 허리둘레 측정이 기본입니다. 이 환자처럼 동반 질환이 의심될 경우, 공복혈당/당화혈색소, 지질 프로필, 간기능 검사, 필요시 복부 초음파를 시행합니다.치료 계획: 1단계는 항상 생활습관 교정(식이, 운동, 행동 치료)입니다. 3-6개월간 시도 후 체중 감량이 5% 미만이거나, 이 환자처럼 이미 적응증을 충족하는 경우 약물 치료를 추가합니다. 1차 선택 약제로는 GLP-1 수용체 작용제(리라글루타이드, 세마글루타이드)나 오를리스타트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주의사항: 약물 치료는 생활습관 교정과 병행해야 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녹내장, 심혈관 질환력이 있는 환자에서는 특정 약제 사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BMI (Body Mass Index) — 체중(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 18.5 미만: 저체중, 18.5-22.9: 정상, 23-24.9: 과체중, 25-29.9: 1도 비만, 30-34.9: 2도 비만, 35 이상: 3도 비만(한국 기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은 30 이상을 비만으로 봄.
복부 비만 — 허리둘레로 판단하는 비만 유형. 한국인 기준 남성 90cm, 여성 85cm 이상. 내장 지방의 과다 축적과 관련이 깊으며, 대사증후군, 제2형 당뇨병, 심혈관 질환의 강력한 위험 인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