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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10. 지질대사 이상, 비만 및 대사증후군

PART 10

지질대사 이상, 비만 및 대사증후군

CHAPTER 10.1
지질을 어떻게 재고 읽는가

(1) 무엇을 재는가

기본 검사는 총콜레스테롤, TG, HDL-C이며 LDL-C는 계산식으로 구한다.

TG가 400mg/dL을 넘으면 계산이 부정확해 직접 측정하거나 다른 지표를 쓴다.

이때 비HDL 콜레스테롤이 더 안정적이며 총콜레스테롤에서 HDL-C를 뺀 값이다.

TG는 식사의 영향을 크게 받으므로 정확히 보려면 공복 채혈을 한다.

총콜레스테롤과 HDL-C는 식사 영향이 적다.

(2) 위험도가 목표를 정한다

치료 목표는 수치 하나가 아니라 심혈관 위험도에 따라 달라진다.

이미 관상동맥질환이나 뇌졸중, 말초동맥질환이 있으면 초고위험군이다.

당뇨병, 만성 콩팥병, 경동맥 협착도 위험을 크게 올린다.

위험이 높을수록 LDL-C 목표를 낮게 잡는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TG가 400을 넘으면 LDL-C 계산식이 부정확하다.
  • 목표는 수치가 아니라 심혈관 위험도가 정한다.
CHAPTER 10.2
이상지질혈증의 원인

(1) 이차성을 먼저 지운다

약을 쓰기 전에 이차성 원인을 확인한다.

갑상샘기능저하증은 LDL-C를 뚜렷하게 올린다.

그래서 이상지질혈증을 보면 TSH를 함께 확인한다.

갑상샘기능을 정상화하면 지질이 함께 좋아지므로 그 뒤에 다시 평가한다.

조절되지 않는 당뇨병과 비만은 TG를 올리는 가장 흔한 이차성 원인이다.

신증후군, 만성 콩팥병, 담즙정체, 과음도 원인이 된다.

약물로는 thiazide, 스테로이드, 에스트로겐, 일부 항레트로바이러스제가 있다.

(2)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LDL 수용체 등의 변이로 LDL-C가 매우 높다.

치료하지 않으면 젊은 나이에 관상동맥질환이 생긴다.

아킬레스건이나 팔꿈치, 무릎의 힘줄황색종이 단서다.

각막륜과 젊은 나이의 가족 심근경색 병력도 함께 본다.

진단되면 가족을 함께 선별한다.

CHAPTER 10.3
치료

(1) 생활습관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을 줄이고 섬유질을 늘린다.

체중을 줄이고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한다.

TG가 높으면 금주와 단순당 제한이 특히 효과가 크다.

(2) Statin

LDL-C를 낮추는 일차 약제다.

HMG-CoA reductase를 억제해 간의 콜레스테롤 합성을 줄인다.

그 결과 LDL 수용체가 늘어 혈중 LDL이 제거된다.

수치를 낮추는 것 말고도 염증을 줄이고 죽상반을 안정시킨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양쪽 대칭적인 근육통과 위약감이다.

드물게 크레아틴키나아제가 크게 오르는 근염과 횡문근융해증이 생긴다.

증상이 있으면 크레아틴키나아제를 확인하고 감량하거나 다른 statin으로 바꾼다.

간효소를 시작 전에 확인한다.

새로 당뇨병이 생길 위험을 약간 올리지만 심혈관 이득이 더 크므로 유지한다.

임신과 수유에는 금기다.

(3) 목표에 못 미칠 때

고강도 statin으로도 부족하면 ezetimibe를 더한다.

Ezetimibe는 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는다.

그래도 부족하면 PCSK9 억제제를 추가한다.

PCSK9을 막으면 LDL 수용체가 분해되지 않아 LDL 제거가 늘어난다.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과 초고위험군에서 주로 쓴다.

(4) 중성지방이 높을 때

TG가 아주 높으면 급성 췌장염 위험이 커진다.

이때는 심혈관 예방보다 췌장염 예방이 먼저다.

금주, 단순당 제한, 체중 감량을 하고 fibrate를 쓴다.

오메가3 지방산도 TG를 낮춘다.

Statin과 fibrate를 함께 쓰면 근육 부작용이 늘어나므로 주의한다.

특히 gemfibrozil과의 병용은 피한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이상지질혈증에서 TSH를 함께 확인한다. 갑상샘을 고치면 지질이 따라온다.
  • 순서는 고강도 statin → ezetimibe → PCSK9 억제제다.
  • TG가 아주 높으면 일차 목표가 췌장염 예방이다.
CHAPTER 10.4
비만

(1) 평가

체질량지수(BMI)로 분류하며 국내 기준은 서양과 다르다.

23 이상을 과체중, 25 이상을 비만으로 본다.

허리둘레는 복부 비만을 반영하며 남자 90cm, 여자 85cm 이상이 기준이다.

같은 체질량지수라도 복부 비만이 있으면 대사 위험이 더 높다.

(2) 동반질환

제2형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지방간이 함께 온다.

폐쇄수면무호흡, 골관절염, 담석, 일부 암 위험도 올라간다.

그래서 비만을 보면 이 동반질환을 함께 선별한다.

(3) 치료

식사, 운동, 행동요법이 기본이다.

체중의 5~10퍼센트만 줄여도 혈당, 혈압, 지질이 뚜렷하게 좋아진다.

약물은 생활습관으로 부족할 때 더한다.

GLP-1 수용체 작용제, orlistat 등이 쓰인다.

고도비만이면서 동반질환이 있으면 대사수술을 고려한다.

수술 후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결핍, 덤핑, 반응성 저혈당을 감시한다.

CHAPTER 10.5
대사증후군

(1) 다섯 항목 가운데 셋

복부 비만, 높은 TG, 낮은 HDL-C, 높은 혈압, 높은 공복혈당이다.

이 가운데 세 가지 이상을 만족하면 진단한다.

항목 기준
허리둘레남 90cm 이상 · 여 85cm 이상
TG150mg/dL 이상 또는 약물치료 중
HDL-C남 40 미만 · 여 50mg/dL 미만
혈압130/85mmHg 이상 또는 약물치료 중
공복혈당100mg/dL 이상 또는 약물치료 중

(2) 왜 묶어서 보는가

바탕에 insulin 저항성이 있어 함께 나타난다.

각각은 경미해도 모이면 심혈관질환과 당뇨병 위험이 크게 올라간다.

그래서 하나를 발견하면 나머지를 함께 찾는다.

(3) 치료

중심은 체중 감량과 운동이다.

별도의 약이 있는 것이 아니라 각 항목을 각각의 기준으로 치료한다.

금연을 함께 강조하며 동반질환을 정기적으로 재평가한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국내 비만 기준은 체질량지수 25 이상이다.
  • 대사증후군은 다섯 항목 가운데 셋 이상이다.
  • 대사증후군 자체의 약은 없다. 각 항목을 각각 치료한다.
CHAPTER 10.6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대사증후군과 함께 나타나는 간의 표현형으로 본다.

간효소가 약간 오르거나 초음파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일부는 지방간염과 섬유화를 거쳐 간경화로 진행한다.

알코올 섭취력과 바이러스 간염을 먼저 배제한다.

치료의 중심은 체중 감량이며 7~10퍼센트를 줄이면 조직 소견이 좋아진다.

당뇨병이 함께 있으면 SGLT2 억제제나 GLP-1 수용체 작용제가 도움이 된다.

CHAPTER 10.7
이 편이 자주 틀리는 지점

(1) 수치만 보고 약을 시작하지 않는다

같은 LDL-C라도 위험도에 따라 치료 여부가 달라진다.

저위험군에서 경계 수치면 생활습관 개선으로 먼저 간다.

반대로 이미 심혈관질환이 있으면 수치가 높지 않아도 고강도 statin을 쓴다.

(2) 이미 목표에 도달한 환자

초고위험군에서 목표를 달성하고 있으면 현재 치료를 유지한다.

더 낮추기 위해 무조건 약을 추가하지 않는다.

(3) 근육통을 호소할 때

먼저 크레아틴키나아제를 확인하고 다른 원인을 배제한다.

경미하면 용량을 줄이거나 다른 statin으로 바꾼다.

바로 끊게 두면 이차예방에서 사건 위험이 다시 올라간다.

그래서 끊기 전에 진료를 받도록 미리 안내한다.

(4) 병용약을 확인한다

일부 약물이 statin 농도를 올려 근육 부작용을 키운다.

Macrolide, azole 항진균제, 일부 항바이러스제, 자몽주스가 여기에 해당한다.

CHAPTER 10.8
다음 편으로 넘기는 것

당뇨병의 진단과 약물치료는 part8에서 다룬다.

갑상샘기능저하증의 진단과 치료는 part4에서 다룬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이미 목표에 도달한 환자에게 무조건 약을 추가하지 않는다.
  • 근육통을 호소하면 확인 없이 끊게 두지 않는다.
  • Macrolide와 azole 항진균제는 statin 부작용을 키운다.
CHAPTER 10.9
심혈관 위험을 함께 관리한다

지질만 낮춘다고 위험이 없어지지 않는다.

혈압을 목표에 맞추고 당뇨병이 있으면 혈당을 함께 조절한다.

금연은 단일 조치 가운데 효과가 가장 큰 축에 든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주당 정해진 시간 이상 유지한다.

이차예방에서는 항혈소판제를 함께 쓴다.

일차예방에서 아스피린을 일률적으로 쓰지는 않으며 출혈 위험과 함께 저울질한다.

위험인자는 더해지는 것이 아니라 곱해지므로 하나만 붙잡지 않는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일차예방에서 아스피린을 일률적으로 쓰지 않는다.
  • 지질·혈압·혈당·금연을 함께 관리해야 위험이 실제로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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