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 남아가 전신 황색종으로 의뢰되었다. 생후부터 피부에 황색 결절이 있었다. 부모는 사촌 간 결혼이다. V… | 마이메르시 MyMerci
내분비
문제

8세 남아가 전신 황색종으로 의뢰되었다. 생후부터 피부에 황색 결절이 있었다. 부모는 사촌 간 결혼이다. V/S: BP 118/75 mmHg, HR 88회/분. 신체검진에서 전신 황색종과 각막 혼탁이 관찰된다. 검사 결과는 아래와 같다. 가장 가능성 높은 진단은?

총 콜레스테롤 785 mg/dL, LDL 715 mg/dL, HDL 35 mg/dL, 중성지방 175 mg/dL, 부모 LDL 200-250 mg/dL
해설
동형접합 FH(빈도 1:160,000-300,000)는 LDL >500 mg/dL, 소아기 광범위 황색종, 10-20대 관상동맥 질환으로 LDL 반출술, PCSK9 억제제, 간이식이 필요하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소아기부터 전신 황색종과 각막 혼탁이 있고, 총 콜레스테롤 785 mg/dL, LDL 715 mg/dL로 극도로 높은 수치를 보입니다. 부모의 LDL도 높고(이형접합자), 부모가 사촌 간 결혼(Consanguinity)이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소견들은 동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Homozygous Familial Hypercholesterolemia)을 강력히 시사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동형접합 FH는 LDL 수용체(LDL receptor)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양쪽 부모로부터 물려받아 발생합니다. LDL 수용체 기능이 거의 완전히 결여되어 LDL이 혈중에서 제거되지 못하고 극도로 축적됩니다(LDL >500 mg/dL). 이로 인해 소아기에도 광범위한 피부 및 힘줄 황색종(Xanthoma)과 각막 혼탁(Corneal arcus)이 나타납니다. 사촌 간 결혼은 동형접합성 열성 유전 질환의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단서입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①번 이형접합 FH는 성인기에 증상이 나타나고 LDL 수치는 보통 190-400 mg/dL 정도입니다. ③번 가족성 복합 고지혈증은 LDL보다는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함께 증가하는 패턴을 보입니다. ④번 시토스테롤혈증은 식물 스테롤이 축적되는 질환이며, LDL 수치는 이렇게 극단적으로 높지 않습니다. ⑤번 뇌건황색종증(Cerebrotendinous Xanthomatosis)은 담즙산 합성 장애로, 콜레스테롤 대사 산물이 뇌와 힘줄에 침착되지만, 혈중 LDL 수치는 정상 또는 약간 상승하는 정도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8세 남아, 생후부터 피부 황색 결절(황색종), 각막 혼탁. 가족력: 부모 LDL 높음, 사촌 간 결혼.
진단적 접근: 1) 혈중 지질 프로필(확진적), 2) 유전자 검사(LDL 수용체 등), 3) 심혈관계 평가(관상동맥 CT 등 - 조기 관상동맥 질환 동반 가능성 높음).
치료 계획: 치료가 매우 어렵습니다. 고용량 스타틴(Statin) 단독으로는 LDL을 충분히 낮출 수 없어, LDL 수용체 기능을 보완하는 LDL 반출술(LDL apheresis)이 필수적입니다. 최근에는 PCSK9 억제제미포메르센(Mipomersen, ApoB 합성 억제제), 로미타피드(Lomitapide, MTP 억제제) 등의 약물을 병용합니다. 최후의 수단으로 간이식(Liver transplantation)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치료 없이는 20세 이전에 관상동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LDL 반출술은 주 1-2주마다 평생 지속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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