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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분비
문제

32세 여성이 최근 2개월간의 근력 약화, 사지 마비감을 주소로 내원했다. 고혈압이 있으나 약물 복용은 불규칙하다. V/S: BP 168/102 mmHg, HR 76회/분. 신체검진에서 근위부 근력 약화가 관찰된다. 검사 결과는 아래와 같다. 복부 CT는 아래와 같다. 가장 적절한 진단은?

나트륨 146 mEq/L, 칼륨 2.6 mEq/L, 혈장 알도스테론 35 ng/dL (정상 1-16), 혈장 레닌 0.3 ng/mL/hr (정상 0.5-4.0), 알도스테론/레닌 비율 117 (정상
해설
저칼륨혈증을 동반한 고혈압, 높은 알도스테론, 억제된 레닌, 높은 알도스테론/레닌 비율, 부신 결절은 원발성 알도스테론증을 시사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60세 남자가 최근 고혈압 약물 복용을 시작한 후 2주 만에 심한 근육 약화와 함께 혈청 칼륨 2.8 mEq/L를 주소로 내원했다. 복용 중인 약물: 히드로클로로…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젊은 여성으로 고혈압저칼륨혈증(Hypokalemia, 2.6 mEq/L)을 동반한 근력 약화를 보입니다. 검사상 혈장 알도스테론(Aldosterone)이 현저히 높고(35 ng/dL), 레닌(Renin) 활동도가 억제되어 있으며(0.3 ng/mL/hr), 알도스테론/레닌 비율(ARR)이 매우 높습니다(117). 이는 원발성 알도스테론증(Primary Aldosteronism)의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핵심 병태생리: 원발성 알도스테론증은 부신 자체의 문제(대부분 선종 또는 과형성)로 알도스테론이 과다 분비되는 질환입니다. 알도스테론은 신원위세뇨관에서 나트륨 재흡수와 칼륨 배설을 촉진합니다. 따라서 나트륨 축적 → 혈량 증가 → 고혈압칼륨 소실 → 저칼륨혈증이 동반됩니다. 저칼륨혈증은 근육 세포의 탈분극을 방해하여 근력 약화사지 마비감을 유발합니다. 레닌-안지오텐신 시스템은 혈압 상승에 의해 억제되어 레닌 수치가 낮아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2세 여성, 2개월간 진행된 근력 약화 및 사지 마비감. 과거력: 불규칙한 고혈압 약물 복용. 활력 징후: 고혈압(BP 168/102 mmHg). 신체검진: 근위부 근력 약화.

진단적 접근: 1) 스크리닝 검사: 고혈압 + 저칼륨혈증이 있으면 원발성 알도스테론증을 의심하고, 혈장 알도스테론 농도와 레닌 활동도를 측정하여 ARR을 계산합니다. 2) 확진 검사: ARR이 높으면 확진을 위해 식염수 부하 검사(Saline Infusion Test)나 캅토프릴(Captopril) 억제 검사를 시행합니다. 3) 아형 분류: 확진 후 복부 CT로 부신 선종(Adenoma) 여부를 확인합니다. 선종이 확인되면 부신정맥채혈(Adrenal Vein Sampling)을 통해 일측성 병변(선종)과 양측성 과형성(Hyperplasia)을 감별합니다.

치료 계획: 1) 일측성 선종(Conn's syndrome): 치료의 선택은 복강경 부신절제술(Laparoscopic Adrenalectomy)입니다. 2) 양측성 과형성: 미네랄코르티코이드 수용체 길항제(MRA)스피로놀락톤(Spironolactone) 또는 에플레레논(Eplerenone)을 1차 약제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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