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 여성이 목 앞부분의 통증과 발열을 주소로 내원했다. 2주 전 상기도 감염을 앓았으며, 최근 심계항진과 불안감이 있다고 한다. V/S: BP 125/75 mmHg, HR 105회/분, RR 18회/분, BT 38.1°C. 신체검진에서 갑상선이 압통을 동반하며 단단하게 촉지된다. 검사 결과는 아래와 같다. 가장 적절한 진단은?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상기도 감염 후 발생한 갑상선 압통, 발열, 갑상선 기능항진증(Thyrotoxicosis) 증상(심계항진, 불안감)을 보입니다. 검사상 ESR이 현저히 상승하고(70 mm/hr), TSH는 억제되어 있으며(0.02 μIU/mL), Free T4는 상승했습니다. 결정적으로 Pathognomonic!갑상선 방사성요오드 섭취율(Radioactive Iodine Uptake, RAIU)이 저하되어 있습니다. 이는 갑상선 세포가 파괴되어 저장된 호르몬이 유출되지만, 새로운 호르몬 합성 능력은 떨어지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임상 양상은 아급성 갑상선염(Subacute Thyroiditis, de Quervain's Thyroiditis)의 전형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42세 여성, 상기도 감염 후 발생한 갑상선 부위 통증과 발열, 심계항진. 진단적 접근: 1) 혈액 검사(ESR, TSH, Free T4) -> 2) 갑상선 초음파(비대 및 저에코성 변화 확인) -> 3) 갑상선 방사성요오드 섭취율(RAIU) 검사(확진). 항체 검사(TPO Ab, TSH 수용체 항체)는 감별을 위해 시행. 치료 계획: 1) 대증 요법: 베타차단제(프로프라놀롤 등)로 심계항진, 불안 증상 조절. 2) 소염 요법: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로 통증과 염증 조절. 증상이 심하면 스테로이드(프레드니솔론) 단기 투여. 주의사항: 항갑상선제(메티마졸, 프로필티오우라실)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는 호르몬 합성을 억제하는 약제로, 파괴로 인한 호르몬 유출이 주 기전인 아급성 갑상선염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대부분 자연적으로 호전되며, 후기에 일시적인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올 수 있어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핵심 개념
아급성 갑상선염 (Subacute Thyroiditis) — 바이러스 감염 후 발생하는 갑상선의 통증성 염증. 파괴성 갑상선염의 대표적 원인으로, 갑상선 호르몬 저장고가 파괴되어 일시적 갑상선중독증과 RAIU 저하를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