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말라리아(Malaria) 치료에서 재발 방지를 위한 약물 선택을 묻는 문제입니다. 핵심은 휴면 소체(Hypnozoite)를 제거하는 약제를 아는 것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문제에서 명시된 "휴면 소체"는 Plasmodium vivax와 Plasmodium ovale 감염의 특징입니다. 이 원충은 간세포 내에 휴면 상태의 형태로 잠복해 있다가 수개월에서 수년 후에 재발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두 종에 의한 말라리아를 완치하고 재발을 방지하려면 휴면 소체를 제거하는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정답인 Primaquine (프리마퀸)은 유일하게 휴면 소체를 사멸시키는 조직 분열체 살균제(Tissue Schizontocide)입니다. 이는 말라리아의 Terminal Prophylaxis(종말 예방) 또는 근치 치료(radical cure)에 사용됩니다. 프리마퀸은 G6PD 결핍증 환자에서 용혈성 빈혈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투약 전 G6PD 검사가 필수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감별 포인트! ① 클로로퀸과 ② 퀴닌, ③ ACT(Artemisinin-based Combination Therapy)는 모두 혈액 내의 무성 생식체(Asexual blood stage)를 치료하는 약제입니다. 즉, 급성 발작을 멈추게 하지만 휴면 소체에는 효과가 없어 재발을 막지 못합니다.
- ⑤ 독시사이클린은 말라리아 예방약으로 사용되거나, 클로로퀸 내성 지역에서 치료 보조제로 쓰이지만, 휴면 소체 제거 효과는 없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0세 남성이 열, 오한, 두통으로 내원합니다. 최근 동남아시아 출장력이 있습니다. 혈액 도말 검사에서 Plasmodium vivax가 확인되었습니다.
치료 계획:
1. 급성기 치료: 클로로퀸(Chloroquine) 또는 ACT를 투여하여 혈중 원충을 제거합니다.
2. 재발 방지 치료: G6PD 검사를 시행한 후, 정상이면 Primaquine을 14일간 투여하여 휴면 소체를 제거합니다.
주의사항: 프리마퀸 투여 전 반드시 G6PD 결핍증 검사를 해야 합니다. G6PD 결핍증 환자에게 투약하면 심한 용혈성 빈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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