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폐쇄성 환기장애(Obstructive Ventilatory Defect)는 기도 저항이 증가하여 공기가 폐에서 효과적으로 배출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천식(Asthma),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이 있습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폐쇄성 환기장애의 핵심 진단 기준은 폐활량 측정법(Spirometry)에서
FEV1/FVC 비율이 70% 미만으로 감소하는 것입니다. 이는 1초간 노력성 호기량(FEV1)이 정상 폐활량(FVC)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크게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폐쇄성 환기장애에서
TLC(Total Lung Capacity, 총폐용량)가 증가하는 이유는
공기 가둠(Air Trapping) 현상 때문입니다. 기도가 좁아져서 숨을 내쉴 때 공기가 완전히 빠져나가지 못하고 폐 안에 남아있게 됩니다. 이렇게 폐 내에 가둬진 공기가 누적되면서 폐의 총 용적, 즉 TLC가 증가하게 됩니다. 이는 폐의 과팽창(Hyperinflation)을 유발하는 주요 기전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감별 포인트! ① DLCO(확산능): 폐포-모세혈관막의 가스 교환 능력을 반영합니다. 폐쇄성 질환 중에서도 폐기종(Emphysema)에서는 폐포벽이 파괴되어 DLCO가 감소하지만, 천식이나 만성기관지염(Chronic Bronchitis)에서는 정상이거나 약간 감소할 수 있습니다. "증가"하는 지표는 아닙니다.
- ③ FEV1/FVC: 폐쇄성 환기장애의 진단 기준으로, 감소하는 지표입니다. 문제는 "증가하는 지표"를 묻고 있습니다.
- ④ PaO2: 동맥혈 산소분압입니다. 중증 폐쇄성 질환에서는 저산소혈증(Hypoxemia)이 발생하여 감소할 수 있습니다.
- ⑤ PaCO2: 동맥혈 이산화탄소분압입니다. 초기에는 정상이나, 호흡 부전이 진행되면 증가(고탄산혈증, Hypercapnia)합니다. 모든 폐쇄성 질환에서 증가하는 것은 아니며, 질환의 중증도와 관련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