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세 남성이 관상동맥 조영술 후 수 시간 뒤 우측 서혜부 통증과 점차 커지는 종괴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서… | 마이메르시 MyMerci
혈관
문제

67세 남성이 관상동맥 조영술 후 수 시간 뒤 우측 서혜부 통증과 점차 커지는 종괴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서혜부에 압통을 동반한 박동성 종괴가 촉지되며, 청진 시 잡음이 들린다. 활력징후는 안정적이고, 원위부 맥박은 촉지된다. 이 환자에서 가장 적절한 진단 및 초기 치료는?

해설
도관 삽입 후 발생한 박동성 종괴는 거짓동맥류를 시사하며, Doppler 초음파로 진단 후 초음파 유도 압박 치료가 우선입니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67세 남성, 관상동맥 조영술(PCI) 후 발생한 우측 서혜부의 압통성, 박동성 종괴입니다. 청진 시 잡음(Bruit)이 들린다는 것은 동맥과 정맥 사이의 비정상적인 혈류를 의미하며, 이는 동정맥루(AVF)를 시사합니다. 그러나, 서혜부에 국한된 박동성 종괴와 함께 잡음이 들린다는 점은 거짓동맥류(False Aneurysm, Pseudoaneurysm)와 동반된 동정맥루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활력징후가 안정적이고 원위부 맥박이 촉지된다는 것은 급성 대동맥 박리나 완전 혈관 폐쇄와 같은 응급 상황은 아님을 의미합니다. 도관 삽입 후 발생한 이러한 합병증의 1차 진단법은 침습적이지 않은 컬러 도플러 초음파(Color Doppler Ultrasound)입니다. 이는 혈류의 방향과 속도를 평가하여 거짓동맥류(혈액이 혈관벽 외부에 고여 있는 모양)와 동정맥루(동맥과 정맥의 직접적인 연결)를 정확히 감별할 수 있습니다.

Prof's Note 도관 삽입 후 서혜부 합병증을 접근할 때는 '확진 후 비수술적 치료 우선' 원칙을 기억하세요. CT angiography는 우수한 영상이지만 조영제 부하와 방사선 노출이 따릅니다. 따라서, 컬러 도플러 초음파진단의 Gold Standard이자 1차 치료(초음파 유도 압박)의 수단이 될 수 있는 이상적 검사입니다. 단순 압박은 성공률이 낮고, 항응고제 투여는 출혈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진단은 컬러 도플러 초음파로 확진합니다. 초기 치료는 초음파 유도 하 압박 치료(Ultrasound-guided compression therapy, UGCT)입니다. 초음파 탐촉자로 거짓동맥류의 목(neck)을 직접 압박하여 혈류를 차단하고, 혈전 형성을 유도합니다. 일반적으로 10-20분간 압박한 후 재평가하며, 성공률은 약 70-90%입니다. 실패 시, 초음파 유도 하 혈전주사술(Ultrasound-guided thrombin injection)이 2차 치료 옵션입니다. 수술적 치료(혈관우회술, 근막절개술)는 비수술적 치료에 실패하거나, 감염, 급격한 크기 증가, 말초 허혈 등이 동반된 경우에 고려합니다. Critical Warning 절대 단순 압박만 하고 경과 관찰해서는 안 됩니다. 이는 효과가 낮을 뿐만 아니라, 혈전 색전증이나 파열 위험을 놓칠 수 있습니다. 또한, 확진 전 항응고제를 무분별하게 투여하는 것은 금기입니다. 이는 거짓동맥류 내 출혈이나 확대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치료 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있으므로 추적 초음파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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