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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
문제

60세 남자가 갑작스러운 복부 통증과 어지럼증을 주소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환자는 과거 고혈압과 흡연력이 있으며, 내원 당시 얼굴은 창백하고 식은땀을 흘리고 있다. 활력징후는 혈압 70/40 mmHg, 맥박 135회/분으로 측정되었고, 복부 진찰에서 심한 압통과 함께 박동성 종괴가 촉지되었다. 복부 대동맥류 파열이 강력히 의심되는 상황에서 이 환자에 대한 가장 우선적인 조치는?

해설
복부 대동맥류 파열로 인한 쇼크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진단적 검사를 지연하지 않고 즉각적인 응급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60세 남성, 고혈압 및 흡연력이라는 위험인자를 가진 환자가 갑작스러운 복부 통증과 어지럼증으로 내원했습니다. 활력징후는 혈압 70/40 mmHg, 맥박 135회/분으로 저혈압성 쇼크 상태를 보입니다. 복부 진찰에서 심한 압통과 함께 박동성 종괴가 촉지된 것은 복부 대동맥류 파열(ruptured Abdominal Aortic Aneurysm, rAAA)의 고전적 3증상(Classic Triad)인 통증, 저혈압, 박동성 종괴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임상 양상은 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에서도 응급 수술을 요하는 절대적 적응증으로 명시하고 있습니다. 진단적 확신을 위해 CT를 시행하는 것은 시간을 지연시켜 사망률을 높이는 치명적 실수입니다.

Mnemonic 복부 대동맥류 파열의 3대 징후: "Pain, Pressure, Pulsatile mass" (통증, 저혈압, 박동성 종괴)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복부 대동맥류 파열이 의심되는 환자의 가장 우선적인 조치는 즉각적인 응급 수술 준비 및 시행입니다. 수술실로 직접 이동하여 개복하거나 혈관내 대동맥류 수리(Endovascular Aneurysm Repair, EVAR)를 시도합니다. 이 과정에서 수액 공급은 제한적(permissive hypotension)으로 하여 파열 부위의 추가 출혈을 방지해야 합니다. 수술 전 혈액 제제(농축적혈구, 신선동결혈장 등)를 대량으로 준비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Critical Warning CT 촬영이나 혈관 조영술과 같은 진단적 검사를 위해 수술을 지연시키는 것은 절대 금기입니다. "진단을 위해 CT를 찍으러 가다가 환자가 죽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시간이 생명입니다. 또한, 항응고제 투여는 출혈을 악화시켜 치명적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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