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여성이 만성 B형 간염으로 추적 관찰 중 복부 불편감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복부 역동적 CT에서 간 … | 마이메르시 MyMerci
문제

60세 여성이 만성 B형 간염으로 추적 관찰 중 복부 불편감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복부 역동적 CT에서 간 우엽에 종괴가 관찰되었으며, 동맥기에서 조영 증강되고 문맥기에서 조영 감소 소견을 보였다. 또한 영상에서 종양이 문맥 주분지(portal vein main trunk)를 침범한 소견이 확인되었다. 원격 전이는 관찰되지 않았고, 간 기능은 Child-Pugh A 등급이었다. 이 환자의 가장 적절한 치료는?

해설
HCC가 문맥 주분지를 침범한 경우 진행성 암으로 분류되어 전신 표적 치료제 투여가 표준이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60세 여성, 만성 B형 간염 기저 질환자입니다. 복부 불편감으로 내원하여 시행한 CT에서 간 우엽 종괴가 발견되었습니다. 핵심 영상 소견은 동맥기 조영 증강 후 문맥기 조영 감소(Washout)로, 이는 간세포암종(Hepatocellular Carcinoma, HCC)의 전형적인 영상 진단 기준입니다. 더 중요한 점은 종양이 문맥 주분지(portal vein main trunk)를 침범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HCC의 진행 단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Barcelona Clinic Liver Cancer(BCLC) 분류 체계에 따르면 문맥 주분지 침범은 진행기(Advanced Stage, BCLC C)에 해당합니다. 간 기능은 Child-Pugh A로 보존되어 있으나, 혈관 침범이 존재하므로 국소 치료(절제술, RFA, TACE)나 간이식의 적응증에서 제외됩니다. 따라서 이 경우의 표준 치료는 전신 표적 치료제입니다.

Prof's Note HCC 치료는 '종양 상태'와 '간 기능' 두 축을 동시에 평가하는 BCLC 분류가 임상의 결정의 표준입니다. 간 기능이 아무리 좋아도(Child-Pugh A), 혈관 침범이나 원격 전이가 있으면 국소 치료는 고려되지 않습니다. "문맥 침범"이라는 키워드를 보면, 먼저 BCLC 스테이지를 떠올리고, 그에 맞는 치료 알고리즘을 적용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이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치료는 전신 표적 치료제(예: Sorafenib, Lenvatinib)의 투여입니다. Sorafenib의 표준 용량은 400mg을 하루 두 번 경구 투여하며, 주요 부작용인 수족피부반응, 고혈압, 설사 등에 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치료 전반에 걸쳐 간 기능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Critical Warning 문맥 주분지 침범이 있는 진행성 HCC 환자에게 간 절제술, RFA, TACE와 같은 국소 치료를 시행하는 것은 금기에 가깝습니다. 이러한 치료는 혈관 침범을 통해 급속한 간내 전파를 촉진시킬 수 있으며, 효과가 없을 뿐만 아니라 간 기능을 급격히 악화시킬 위험이 큽니다. 간이식 역시 혈관 침범이 존재하면 절대적 금기증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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