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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만성 간질환 병력이 있는 58세 남성이 최근 복부 불편감으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과거 B형 간염 보유자이며 정기 추적 관찰 중이었다. 복부 초음파에서 간 우엽에 3.5cm 크기의 종괴가 관찰되었고, 이어 시행한 역동적 조영 CT에서 동맥기에서 조영 증강이 뚜렷하고 문맥기 및 지연기에서 조영 감소 소견을 보였다. 혈액 검사에서 AFP 860 ng/mL(0~10)이 확인되었다. 이 환자의 가장 가능성 높은 진단은?

해설
만성 간질환 환자에서 AFP 상승과 역동적 영상 검사에서 동맥기 조영 증강 및 문맥기 조영 감소 소견은 간세포암의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따라서 조직 검사 없이도 간세포암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환자는 만성 B형 간염을 가진 만성 간질환(Chronic Liver Disease) 환자입니다. 이는 간세포암(Hepatocellular Carcinoma, HCC) 발생의 가장 중요한 위험 인자입니다. 영상 소견에서 역동적 CT의 "동맥기 조영 증강, 문맥기/지연기 조영 감소"는 HCC의 전형적인 혈류 공급 패턴으로, 고혈관성 종양의 특징입니다. 혈액 검사에서 AFP(Alpha-fetoprotein)가 860 ng/mL로 현저히 상승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임상적 배경(만성 간질환), 전형적인 영상 소견, 그리고 종양 표지자의 현저한 상승은 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 등에 기술된 바와 같이 비침습적 진단 기준을 충족시켜, 조직 검사 없이도 간세포암(HCC)으로 진단할 수 있게 합니다.

Mnemonic HCC의 비침습적 진단을 위한 LI-RADS(Liver Imaging Reporting and Data System) LR-5 기준을 생각하세요. 만성 간질환 환자에서, 크기 ≥1cm인 결절이 동맥기 조영 증강(APHE) + 문맥기/지연기 조영 감소(Washout)를 보이면 HCC로 진단 가능합니다. 여기에 AFP > 200 ng/mL이면 진단이 더욱 확고해집니다. "A(Arterial)에서 뜨고, P(Portal)에서 빠진다. AFP는 날개."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진단이 확인되면, Barcelona Clinic Liver Cancer(BCLC) staging system에 따라 치료를 결정합니다. 3.5cm 단일 종양, Child-Pugh A/B급, PS(Performance Status) 0점인 경우, 간 절제술(Liver resection) 또는 간 이식(Liver transplantation)이 근치적 치료 옵션입니다. 비수술적 치료로는 경동맥 화학색전술(TACE), 고주파 열치료(RFA) 등이 있습니다. 근본적인 간염 치료를 위해 항바이러스제(Entecavir, Tenofovir)를 지속해야 합니다. Critical Warning 간 생검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전형적인 영상 소견과 AFP 상승이 있는 경우 불필요한 침습적 검사는 피해야 합니다. 생검은 출혈, 종양 파종의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치료 결정 시 간 기능(Child-Pugh score)과 전신 상태(ECOG Performance Status)를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종양 크기만 보고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은 치명적 실수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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