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세 환자가 고용량 스테로이드 복용 중 직장암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12시간째 \"V/S: BP 80/… | 마이메르시 MyMerci
외과적 합병증
문제

68세 환자가 고용량 스테로이드 복용 중 직장암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12시간째 \"V/S: BP 80/40 mmHg\" \"HR 130회/분. 수액 소생에도 반응이 없으며\" \"혈당은 70 mg/dL로 정상이다.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할 합병증은?\"

해설
만성 스테로이드 사용자에서 대수술 후 발생하는 수액 및 승압제에 반응 없는 저혈압 쇼크는 부신 기능 부전을 시사하며 \"스트레스 용량의 스테로이드 투여가 필요하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68세 환자가 고용량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복용한 병력이 있습니다. 이는 부신 피질 억제(HPA axis suppression)를 유발합니다. 이 상태에서 직장암 수술이라는 대수술(Major surgery)이라는 강력한 스트레스가 가해졌습니다. 정상적인 부신은 스트레스에 반응하여 코르티솔을 대량 분비하여 생리를 유지하지만, 이 환자의 부신은 외부 스테로이드에 의해 기능이 억제된 상태입니다. 따라서 수술 후 스트레스에 필요한 코르티솔을 분비할 수 없게 됩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 수술 후 부신 기능 부전(Postoperative Adrenal Insufficiency)입니다. 증상은 수액 저항성 저혈압, 빈맥, 의식 저하 등이며, 혈당은 정상 또는 낮을 수 있습니다. 본 증례에서 수액 소생에 반응하지 않는 저혈압(BP 80/40)과 빈맥(HR 130)은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Harrison's 내과학에 따르면, 외인성 글루코코르티코이드 투여 병력이 있는 환자에서 설명되지 않는 저혈압 쇼크는 부신 위기를 의심해야 합니다.

Mnemonic 부신 위기(Adrenal Crisis)의 주요 증상은 3A's로 기억하세요: Asthenia(쇠약), Abdominal pain(복통), Addisonian hyperpigmentation(과색소침착) (만성일 경우). 그리고 치명적인 3H's: Hypotension(저혈압), Hypoglycemia(저혈당), Hyponatremia(저나트륨혈). 본 증례에서는 저혈당은 없었지만, 저혈압이 두드러집니다.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1. 응급 치료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먼저 스트레스 용량(Stress dose)의 하이드로코르티손(Hydrocortisone)을 정맥 주사합니다. 일반적으로 100mg IV bolus 후, 50-100mg을 6-8시간 간격으로 지속 주입 또는 분할 투여합니다. 2. 동시에 수액(0.9% 생리식염수)을 공격적으로 수액 소생을 진행하며, 전해질 이상(저나트륨혈, 고칼륨혈)을 교정합니다. 3. 장기적인 관리로는 스테로이드를 서서히 감량(Tapering)하며, 환자에게 스트레스 상황(수술, 감염, 중증 질환) 시 스테로이드 용량을 증가시켜야 함을 교육합니다. Critical Warning 스테로이드 복용 병력이 있는 환자의 설명되지 않는 저혈압에서는, 부신 위기를 배제하기 전까지 다른 원인(패혈증 등)만을 치료해서는 안 됩니다. 부신 위기 치료가 몇 시간 지연되면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ACTH 자극 검사는 급성기에는 시행하지 않으며, 치료가 먼저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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