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간경변 환자가 식도 정맥류 출혈로 응급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1일째 혈액 검사상 저나트륨혈증(Na… | 마이메르시 MyMerci
외과적 합병증
문제

55세 간경변 환자가 식도 정맥류 출혈로 응급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1일째 혈액 검사상 저나트륨혈증(Na 120 mEq/L),저칼륨혈증(K 2.5 mEq/L)이 관찰되었다. 가장 가능성 높은 합병증의 원인은?

해설
간경변 환자는 이뇨제를 복용하거나 수술 후 비위관 배액 등으로 인해 전해질 불균형에 취약하며 저칼륨혈증은 특히 위장관 배액 및 이뇨제 사용과 관련이 높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55세 간경변 환자가 식도 정맥류 출혈로 응급 수술을 받은 후, 1일째에 저나트륨혈증(Na 120 mEq/L)과 저칼륨혈증(K 2.5 mEq/L)이 동시에 발생했습니다. 이는 수술 후 흔히 발생하는 전해질 이상입니다. 교과서적 접근에 따르면, 저칼륨혈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위장관 손실(구토, 위배액)과 신장 손실(이뇨제 사용)입니다. 특히 이 환자는 간경변증으로 인해 이뇨제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고, 식도 정맥류 출혈 수술 후에는 위장관 배액이 흔히 이루어집니다. 저나트륨혈증은 이러한 상황에서 수액 공급과 함께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항이뇨호르몬 부적절 분비 증후군(SIADH)는 저나트륨혈증을 유발하지만, 일반적으로 혈청 삼투압이 낮고 소변 삼투압이 높으며, 저칼륨혈증을 동반하지는 않습니다. 대량 수혈로 인한 희석성 저나트륨혈증은 가능하지만, 저칼륨혈증보다는 고칼륨혈증을 동반할 가능성이 더 큽니다. 따라서, 수술 후 과도한 위장관 배액 및 이뇨제 사용으로 인한 칼륨과 나트륨의 손실이 가장 타당한 원인입니다.

Prof's Note 수술 후 환자, 특히 간경변 환자의 전해질 관리에서 "저K + 저Na" 조합을 보면, 가장 먼저 외인성 손실(External Loss)을 의심해야 합니다. 위배액, 이뇨제는 칼륨과 나트륨을 함께 빼내는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SIADH는 Na만 떨어뜨리는 반면, 부신 기능 저하증은 Na는 떨어지지만 K는 오히려 올라갈 수 있습니다. "무엇이 빠져나갔는가?"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임상 추론의 첫걸음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1. 치료 및 관리: 우선 위장관 배액량을 정확히 측정하고, 필요 이상의 배액을 줄이도록 검토합니다. 이뇨제 사용을 중단하거나 용량을 조절합니다. 전해질 교정은 서서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저칼륨혈증은 경구 또는 정맥 내 칼륨 보충으로 교정합니다. 심한 증상이 없는 저나트륨혈증의 경우, 수액 제한과 함께 등장성 식염수 주입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혈청 나트륨 농도 교정 속도는 24시간에 10-12 mEq/L, 48시간에 18 mEq/L를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삼투성 탈수수초증(Osmotic Demyelination Syndrome)을 예방해야 합니다. Critical Warning 수술 후 환자에게 저나트륨혈증을 너무 빠르게 교정하는 것은 절대 금기입니다. 특히 만성 간질환 환자는 삼투성 탈수수초증에 취약합니다. 또한, 간경변 환자에게 과도한 등장성 식염수 주입은 복수나 말초 부종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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