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e Analysis
적외선은 열 작용이 주된 기전이며, 만성 노출 시 수정체 단백 변성을 통해 초자공 백내장(glassblower’s cataract)을 유발할 수 있다. 레이저는 고에너지 광선으로, 특히 눈(망막 및 수정체)에 손상을 유발하기 쉽다. 고주파는 조직 가열 효과가 주요 기전이며, 수정체 온도 상승을 통해 백내장을 유발할 수 있다. 극저주파 전자장(ELF-EMF)은 전기선에 흐르는 전류에 의해 생성되며 비전리 방사선에 해당한다. 따라서 DNA를 직접 이온화하여 손상시키는 기전은 아니다.
Prof's note
전리 방사선은 DNA 직접 손상과 확률적 효과가 중심이지만, 적외선·고주파·레이저·극저주파는 비전리 방사선으로 주된 기전이 열 효과 또는 광화학적 효과이다. 직업성 노출 문제에서는 “대표 직업–대표 장기” 연결 암기가 매우 중요하다.
Management
적외선 노출 예방을 위해서는 방열 차단 장치 설치, 보호안경 착용, 작업 시간 단축 및 환경 온도 관리가 필요하다.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수정체 변화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Critical Warning
비전리 방사선이라 하여 안전한 것은 아니다. 특히 고열 환경에서의 적외선 노출은 누적 효과로 백내장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장기 근무자는 정기적 검진과 보호 장비 착용이 필수이다.
소음성 난청 — 소음성 난청(Noise-induced hearing loss)은 만성적인 소음 노출로 인해 발생하는 감각신경성 난청입니다. 와우(Cochlea)의 유모세체, 특히 기저부(Base)의 고주파 담당 세포가 먼저 손상받아 청력 검사상 3000-6000 Hz(특히 4000 Hz) 부위에 V자형 결손(C5-dip, Noise notch)이 나타나는 것이 초기 특징입니다.
C5-dip — C5-dip은 청력 검사(Audiogram)에서 약 4000 Hz(정확히는 2048~8192 Hz 사이) 주파수 대역에 선택적으로 나타나는 V자형 또는 U자형의 청력 저하 영역(Notch)을 말합니다. 이는 소음성 난청의 매우 전형적인 초기 청력도 패턴으로, 진단에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감각신경성 난청 — 감각신경성 난청(Sensorineural hearing loss)은 내이(와우)의 유모세체 또는 청신경의 손상으로 발생합니다. 청력 검사에서 기도(Air conduction)와 골전도(Bone conduction) 청력 곡선이 모두 저하되며, 두 곡선 사이에 유의미한 간격(Air-bone gap)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소음성 난청, 노인성 난청, 메니에르병 등이 이에 속합니다.
청력 검사 — 청력 검사(Audiometry)는 개인의 가청 범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검사입니다. 순음청력검사(Pure-tone audiometry)를 통해 각 주파수(250~8000 Hz)별로 들을 수 있는 가장 작은 소리의 강도(청력 역치)를 측정하여 청력도(Audiogram)를 작성합니다. 이는 난청의 유형(전음성/감각신경성), 정도, 패턴을 판단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전음성 난청 — 전음성 난청(Conductive hearing loss)은 외이도, 고막, 중이(이소골)의 이상으로 소리의 전도가 방해받아 발생합니다. 청력 검사상 기도(Air conduction) 청력은 저하되지만, 골전도(Bone conduction) 청력은 정상 또는 양호하여 두 곡선 사이에 간격(Air-bone gap)이 생깁니다. 중이염, 이경화증, 귀지 폐색 등이 대표적인 원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