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세 여성이 1년간 진행하는 양안의 시력 저하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야간 시력이 특히 나쁘다고 한다. 안저… | 마이메르시 MyMerci
안과
문제

58세 여성이 1년간 진행하는 양안의 시력 저하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야간 시력이 특히 나쁘다고 한다. 안저 검사는 아래와 같다. 이 환자의 진단은?

안저 검사: 양안 망막 전반에 골소체 색소 침착, 시신경 유두 창백, 망막 혈관 협착
해설
야맹증, 골소체 색소 침착, 시신경 유두 창백은 망막색소변성의 특징적 소견이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58세 여성의 주호소는 1년간 진행하는 양안 시력 저하이며, 특히 야간 시력이 나쁘다고 합니다. 이는 야맹증(Nyctalopia)을 시사하는 매우 중요한 단서입니다. 안저 검사 소견은 양안 망막 전반에 걸친 골소체(bone spicule) 모양의 색소 침착, 시신경 유두의 창백, 그리고 망막 혈관 협착입니다. 이 세 가지 소견은 망막색소변성(Retinitis Pigmentosa, RP)의 고전적인 삼중주(triad)입니다. Harrison's 내과학에 따르면, RP는 광수용체(주로 간상세포)의 진행성 변성으로 야맹증으로 시작하며, 안저 검사에서 망막 주변부의 골소체 색소 침착, 망막 혈관 협착, 후기에는 시신경 유두의 왁스처럼 창백해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본 증례는 진행성 야맹증과 정확히 일치하는 안저 소견을 보여 RP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Mnemonic 망막색소변성(Retinitis Pigmentosa)의 진단을 위한 핵심 삼중주는 "Pigment, Pale, Pinched"로 기억하세요. 1. Pigment: 골소체(Bone spicule) 모양의 색소 침착. 2. Pale: 시신경 유두(Optic disc)의 창백함. 3. Pinched: 망막 혈관(Retinal vessels)의 협착.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망막색소변성(Retinitis Pigmentosa)은 현재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는 유전성 진행성 질환입니다. 따라서 관리의 목표는 시력 보존, 삶의 질 유지, 합병증 예방에 있습니다. 환자에게 유전 상담을 제공하고, 저시력 보조 기구(돋보기, 확대경, 음성 출력 기기 등) 사용을 교육합니다. 망막 전문의 정기 검진을 통해 황반부종이나 백내장 같은 합병증을 모니터링합니다. 황반부종이 동반된 경우, 탄산무수효소억제제(예: 아세타졸아미드)나 국소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A 팔미테이트 보충이 일부 환자에서 질환 진행을 늦출 수 있다는 연구가 있으나, 고용량 장기 복용의 간독성 위험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최근 유전자 치료, 망막 임플란트, 줄기세포 치료 등이 활발히 연구 중입니다. Critical Warning 환자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치료된다", "낫는다"는 말을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이는 불필요한 기대를 조장하고 이후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대신 "현재 진행을 늦추고 남은 시력을 보존하기 위한 방법을 함께 찾아보자"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또한, 고용량 비타민 A 보충은 반드시 간기능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시행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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