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 여성이 성폭행 피해 후 4일 만에 내원했다. 임질과 클라미디아 예방을 위한 항생제 투여가 고려된다. … | 마이메르시 MyMerci
부인과 감염질환
문제
25세 여성이 성폭행 피해 후 4일 만에 내원했다. 임질과 클라미디아 예방을 위한 항생제 투여가 고려된다. 이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항생제 조합은?
1세프트리악손 500mg 근육 주사 + 아지스로마이신 1g 경구✓ 정답
2독시사이클린 100mg 경구 + 메트로니다졸 500mg 경구
3아목시실린 500mg 경구 + 클라리트로마이신 500mg 경구
4시프로플록사신 500mg 경구 + 아지스로마이신 1g 경구
5페니실린 근육 주사 + 독시사이클린 100mg 경구
해설
성폭행 피해 후 임질과 클라미디아 예방을 위해 세프트리악손과 아지스로마이신의 병용 요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25세 여성, 성폭행 피해 후 4일 만에 내원한 경우, 성매개 감염(sexually transmitted infection, STI) 예방적 치료(prophylaxis)가 필요합니다. CDC(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가이드라인은 성폭행 피해자에 대한 예방적 치료로 Neisseria gonorrhoeae (임균)과 Chlamydia trachomatis (클라미디아)에 대한 치료를 권고합니다. 임균에 대해서는 3세대 세팔로스포린인 세프트리악손(Ceftriaxone) 500mg 단회 근육 주사가 표준 치료입니다. 클라미디아에 대해서는 아지스로마이신(Azithromycin) 1g 단회 경구 투여 또는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 7일 요법이 권고되나, 순응도를 고려한 단회 요법으로 아지스로마이신이 선호됩니다. 따라서 두 약물의 병용이 가장 적절한 예방 요법입니다.
Mnemonic
성폭행 후 STI 예방 요법은 "C & A for C & G"로 기억하세요: Ceftriaxone과 Azithromycin으로 Chlamydia와 Gonorrhea를 예방한다.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성폭행 피해자에 대한 의학적 관리의 첫 단계는 긴급 피임(emergency contraception)과 STI 예방 치료입니다. CDC 가이드라인에 따른 표준 예방 요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Neisseria gonorrhoeae 예방: Ceftriaxone 500mg IM (근육 주사) 단회 투여.
2. Chlamydia trachomatis 예방: Azithromycin 1g PO (경구) 단회 투여 또는 Doxycycline 100mg 하루 두 번 7일간 투여.
3. Trichomonas vaginalis (트리코모나스) 또는 Bacterial vaginosis (세균성 질염) 의심 시 Metronidazole 또는 Tinidazole 추가 투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4. B형 간염(Hepatitis B) 예방 접종이력이 없다면 접종을 시작하고, HIV 노출 후 예방(post-exposure prophylaxis, PEP)에 대해서도 평가해야 합니다.
Critical Warning플루오로퀴놀론계(예: 시프로플록사신)는 국내 임균 치료에서 광범위한 내성으로 인해 더 이상 1차 치료제로 권고되지 않습니다. 또한, 페니실린은 베타-락타마제 생성 임균(penicillinase-producing N. gonorrhoeae, PPNG)에 무효이므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환자에게 치료 완료 후에도 1-2주 후에 추적 검사를 받도록 교육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Ceftriaxone — 3세대 세팔로스포린 항생제로, 베타-락타마제에 비교적 안정적이어서 페니실린 내성 임균(PPNG)을 포함한 Neisseria gonorrhoeae 치료의 표준 약물입니다. 성폭행 후 예방 요법에서 500mg 단회 근육 주사로 사용됩니다.
Azithromycin — 매크로라이드계 항생제로, Chlamydia trachomatis 감염의 1차 치료제입니다. 조직 내 반감기가 길어 1g 단회 경구 투여로도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여 순응도가 높은 장점이 있습니다.
Post-exposure prophylaxis — 노출 후 예방요법을 의미합니다. 성폭행 피해자 관리 맥락에서는 주로 HIV 노출 후 예방을 지칭하며, 가능한 한 빨리(72시간 이내) 시작해야 합니다. STI 예방 치료와 별개로 평가되어야 합니다.
Neisseria gonorrhoeae — 임균으로 불리는 그람 음성 쌍구균입니다. 성매개 감염을 일으키며, 페니실린, 테트라사이클린, 퀴놀론계에 대한 내성이 널리 퍼져 있어 현재는 3세대 세팔로스포린(세프트리악손)이 치료의 주축입니다.
Chlamydia trachomatis — 클라미디아로 불리는 세균으로, 성매개 감염의 흔한 원인입니다. 여성에서는 불임이나 자궁외임신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골반염증성질환(Pelvic Inflammatory Disease, PID)을 일으킬 수 있어 예방적 치료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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