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 남아가 2개월 전부터 쇄골 상부 림프절이 커져서 병원에 왔다. 림프절은 단단하고 통증이 없었다. 혈액… | 마이메르시 MyMerci
종양성 질환
문제

14세 남아가 2개월 전부터 쇄골 상부 림프절이 커져서 병원에 왔다. 림프절은 단단하고 통증이 없었다. 혈액검사에서 백혈구, 혈색소, 혈소판 수치는 모두 정상이었다.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검사는?

해설
림프종이 의심되는 경우, 확진을 위해서는 림프절 조직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14세 남아에서 통증 없는(non-tender), 단단한(firm) 림프절 종대가 2개월간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는 양성 반응성 림프절증과 악성 림프종을 감별해야 하는 중요한 상황입니다. 반응성 림프절증은 대개 통증이 있고, 감염 후 수주 내에 호전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이 환자의 림프절은 'B symptoms'(발열, 야간 발한, 체중 감소)은 없지만, 무통성이며 장기간 지속되고, 쇄골 상부(supraclavicular) 위치는 특히 악성 가능성을 높이는 소견입니다. 혈액검사가 정상이라는 점은 급성 백혈병이나 전이성 암에 의한 범혈구감소증을 시사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임상적 배경에서, Hodgkin/Non-Hodgkin Lymphoma를 포함한 악성 림프종을 배제하거나 확진하는 유일한 확진 방법은 조직학적 검사입니다. 따라서, 감별진단의 첫 단계이자 가장 중요한 검사는 림프절 생검(조직검사)입니다.

Mnemonic 림프절 생검 적응증을 기억하는 비법: 'RED FLAGS' - Rapid growth / Rubbery or Rock-hard texture (빠른 성장 / 고무같거나 돌처럼 단단한 질감) - Effortless (무통성) - Diameter > 1.5-2 cm (직경) - Fixed (고정됨) - Location: Supraclavicular (쇄골 상부) - Age > 40 years (40세 이상) *소아에서는 기간이 더 중요 - General symptoms (B symptoms: 발열, 야간발한, 체중감소) - Systemic signs (간비비대 등) 이 중 여러 가지가 해당되면 생검을 고려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림프절 조직검사 결과 Hodgkin Lymphoma가 확진되면, 병기 결정(Staging)을 위해 PET-CT골수 생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병기와 예후 인자에 따라 ABVD (Adriamycin, Bleomycin, Vinblastine, Dacarbazine) 항암화학요법과 병변 부위에 따른 방사선 치료의 병용이 표준입니다. 소아/청소년의 경우 장기적 부작용(이차성 암, 심장독성, 불임 등)을 최소화하는 치료 프로토콜을 따릅니다. Critical Warning 절대 금기: 확진 전 경험적 항생제나 스테로이드 투여. 스테로이드는 림프종 세포를 일시적으로 용해시켜(Lympholytic effect) 진단을 지연시키거나 불가능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충분한 조직을 채취하지 않는 미세침흡인(FNA)은 림프종 진단에 부적합합니다. 아키텍처를 평가해야 하므로 절제 생검(Excisional biopsy)이 표준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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