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여성 환자가 2일 전부터 갑작스러운 복통과 물 같은 설사를 주소로 내원했다. V/S BP 110/70… | 마이메르시 MyMerci
감염
문제

30세 여성 환자가 2일 전부터 갑작스러운 복통과 물 같은 설사를 주소로 내원했다. V/S BP 110/70 mmHg, BT 37.2℃. 과거력: 최근 패스트푸드점 햄버거 섭취 병력이 있다. 대변 배양 검사: E. coli O157:H7 확인. 위 환자의 진단과 관련하여 가장 주의해야 할 합병증은?

해설
O157:H7 감염은 시가 독소(Shiga toxin)를 생성하여 용혈성 요독 증후군(HUS)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신장 기능 및 혈소판 감소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30세 여성, 급성 복통과 수양성 설사로 내원. 최근 패스트푸드 햄버거 섭취력이 중요한 역학적 단서입니다. V/S은 안정적이나, 대변 배양에서 E. coli O157:H7가 확인되었습니다. 이 균주는 Shiga toxin-producing E. coli (STEC) 또는 Enterohemorrhagic E. coli (EHEC)에 속하며, 특징적으로 Shiga toxin (Verotoxin)을 생산합니다. 이 독소는 혈관 내피세포, 특히 신장의 사구체 내피세포에 손상을 주어 미세혈관병성 용혈성 빈혈(Microangiopathic Hemolytic Anemia), 혈소판 감소증(Thrombocytopenia), 그리고 급성 신손상(Acute Kidney Injury)의 3대 증상을 보이는 용혈성 요독 증후군(Hemolytic Uremic Syndrome, HUS)을 유발합니다. 따라서 이 환자에서 가장 주의 깊게 모니터링해야 할 합병증은 HUS입니다.

Mnemonic HUS의 3대 특징은 "Hemolytic anemia, Uremia (AKI), SThrombocytopenia"로 기억하세요. 또는 "피(혈구)가 깨지고(Hemolysis), 오줌(요독증)이 안 나오고, 피떡(혈소판)이 줄어든다"고 암기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STEC 감염의 치료는 주로 지지 요법(Supportive Care)입니다. 탈수 예방을 위한 수액 공급이 핵심입니다. 항생제 사용은 Shiga toxin 방출을 증가시켜 HUS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보고가 있어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진통을 위한 항경련제는 사용할 수 있으나, 장운동을 억제하는 진경제나 항모틸리티 약물은 독소의 장내 체류 시간을 늘려 해로울 수 있습니다. HUS가 발생한 경우, 중증도에 따라 신장 대체 요법(투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Critical Warning 항생제를 함부로 투여하지 마세요! STEC O157:H7 감염에서 플루오로퀴놀론 계열 등의 항생제는 박테리아 용균을 촉진하여 독소를 대량 방출하게 만들어 HUS 발생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혈성 설사 환자에서 로페라마이드(Imodium) 같은 항모틸리티제 사용을 피하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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