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소아가 갑자기 고열(39.5℃)과 침 흘림, 호흡 곤란을 주소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V/S BT 39.… | 마이메르시 MyMerci
감염
문제

2세 소아가 갑자기 고열(39.5℃)과 침 흘림, 호흡 곤란을 주소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V/S BT 39.5℃, RR 40회/분. 신체검진 소견: 아이가 삼각대 자세(Tripod position)를 취하고 목을 뒤로 젖히고 있다. 인두 검사는 시행하지 않았다. 가장 의심되는 진단은?

해설
고열, 침 흘림, 호흡 곤란, 그리고 삼각대 자세는 급성 후두개염(Haemophilus influenzae type b가 주 원인)의 응급 소견이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2세 소아의 급성 발병, 고열(39.5℃), 침 흘림(Drooling), 호흡 곤란, 빠른 호흡수(RR 40회/분)는 상기도 폐쇄를 시사합니다. 결정적 단서는 삼각대 자세(Tripod position)와 목 뒤로 젖힘(Sniffing position)입니다. 이는 후두개(Epiglottis)의 급성 염증과 부종으로 인한 기도 폐쇄를 완화하기 위한 자세입니다. 인두 검사를 시행하지 않은 것은, 검사 자극이 완전한 기도 폐쇄를 유발할 수 있어 절대 금기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증상과 징후는 교과서적으로 급성 후두개염(Acute Epiglottitis)을 지칭하며, 과거에는 Haemophilus influenzae type b(Hib)가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Mnemonic 급성 후두개염의 4대 증상을 기억하세요: 4 D's - Drooling (침 흘림), Dysphagia (연하곤란), Dysphonia (음성 변화), Dyspnea (호흡곤란). 환자는 종종 Tripod position을 취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급성 후두개염은 응급 상황입니다. 첫 번째 치료는 기도 확보입니다. 가능한 한 조용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즉시 마취과 또는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동반된 상태에서 기관내삽관(Endotracheal Intubation)을 시행해야 합니다. 삽관 전 억지로 눕히거나 자극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기도 확보 후, 혈액 배양 및 후두개 도말 검체 채취 후 경험적 항생제 치료를 시작합니다. 3세대 세팔로스포린(예: Ceftriaxone)을 정맥 주사합니다. Hib 백신 접종력 확인이 중요합니다. Critical Warning 인두 검사나 억지로 환자를 눕히는 행위는 치명적인 기도 완전 폐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학적 측면경 검사(Lateral neck X-ray)는 "thumb sign"을 보일 수 있으나, 진단을 위해 검사실이나 방사선실로 이동시키는 것은 위험합니다. 기도 확보가 최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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