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주입시간을 분(min)에서 시간(h)으로 환산할 때는
60분 = 1시간이라는 기본 관계를 적용합니다. 90분을 60으로 나누면
1.5시간이 됩니다.
이러한 단위 환산은 실제 임상에서 약물 주입 속도를 설정하거나 간호 기록을 남길 때 매번 사용하는 기본 계산입니다. 예를 들어 수술 후 통증 조절을 위해 사용하는
환자 자가 조절 진통(patient-controlled analgesia, PCA) 기기의 지속 배경 주입 속도를 설정할 때, 처방이 “90분에 걸쳐 주입”으로 나오면 시간당 주입량(mL/h)을 계산하기 위해 반드시 시간 단위로 바꿔야 합니다
[1]. 응급실에서 급성 심방세동 환자에게
버나칼란트(vernakalant)나
프로카인아마이드(procainamide) 같은 항부정맥제를 정맥 주입할 때도 주입 시간을 분 단위로 처방받는 경우가 많아, 이를 시간으로 환산해 주입 펌프(infusion pump)에 입력해야 합니다
[3].
계산 과정을 단계별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90분을 시간으로 바꾸려면 90 ÷ 60 = 1.5라는 나눗셈을 수행합니다. 분모와 분자를 각각 30으로 나누어 약분하면 90/60 = 3/2 = 1.5가 됩니다. 보기 중
0.9시간은 90을 100으로 나눈 값으로, 10진법의 착각에서 나온 오답입니다.
1.25시간은 75분에 해당하고,
2시간은 120분,
2.5시간은 150분에 해당합니다.
이 계산은 수액이나 약물의
주입 속도(infusion rate)를 구하는 더 넓은 맥락과 연결됩니다. 예를 들어 90분 동안 총 100 mL를 주입해야 한다면, 시간당 주입량은 100 mL ÷ 1.5 h = 약
66.7 mL/h가 됩니다. 수술 중 혹은 수술 후 혈역학 관리를 위해
덱스메데토미딘(dexmedetomidine)이나
에스몰롤(esmolol)을 적정 주입할 때도 목표 용량(µg/kg/min)을 시간당 용량으로 환산해 주입 펌프에 반영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2]. 단위 환산이 정확하지 않으면 과소 주입으로 치료 효과가 떨어지거나 과다 주입으로 오심, 구토, 서맥, 저혈압 같은 이상반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2].
국가시험에서는 분을 시간으로, 시간을 분으로 바꾸는 기본 단위 환산과 함께 시간당 주입량(mL/h), 분당 방울 수(gtt/min)를 묻는 계산 문제가 자주 출제됩니다. 60분 = 1시간의 관계를 정확히 적용하고, 계산 후에는 결과값이 처방 시간과 합리적으로 맞는지 한 번 더 검토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Feedback-Regulated versus Constant-Rate Sufentanil Patient-Controlled Analgesia for Postoperative Nausea and Vomiting After Laparoscopic Myomectomy: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RCT/임상시험Ma Q, Wang M, Zhang W, Chen L, Guo X, Mei Z, Ma T. (2026) · DOI: 10.2147/dddt.s597391
- [2]
Effect of Titrated Dexmedetomidine versus Esmolol on Postoperative Myocardial Injury in High-Risk Patients Undergoing Laparoscopic Colorectal Cancer Surgery: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RCT/임상시험Li Y, Jiang W, Liu J. (2026) · DOI: 10.2147/dddt.s602260
- [3]
Vernakalant versus procainamide for rapid cardioversion of patients with acute atrial fibrillation (RAFF4): randomised clinical trial.RCT/임상시험Stiell IG, Taljaard M, Eagles D, Yadav K, Vadeboncoeur A, Hohl CM, Archambault PM, Birnie D, Brown E, Campbell SG, Chen Y, Clement CM, Cournoyer A, de Wit K, Emond M, Macle L, McRae AD, Mercier E, Morris J, Mohamad G, Nemnom MJ, Nicholls SG, Pare D, Parkash R, Sivilotti M, Thavorn K, Perry JJ. (2025) · DOI: 10.1136/bmj-2025-085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