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간호기록(EMR) 시스템에서 간호과정의 단계별 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때, 간호사정 단계에서 수집된 객… | 마이메르시 MyMerci
분류체계 및 간호기록
문제

전자간호기록(EMR) 시스템에서 간호과정의 단계별 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때, 간호사정 단계에서 수집된 객관적 자료와 주관적 자료를 구조화된 형태로 입력하고, 이를 바탕으로 간호진단을 도출하여 기록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해설
전자간호기록에서는 표준화된 간호용어체계(NANDA, NIC, NOC 등)를 사용하여 간호사정 자료를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이를 근거로 한 정확한 간호진단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원칙입니다.

심화 해설

전자간호기록(EMR)에서 간호과정의 단계별 기록 관리는 간호의 질과 연속성을 보장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특히 간호사정과 간호진단 단계에서의 체계적 접근이 매우 중요합니다.

간호사정 단계에서는 주관적 자료(환자의 진술, 호소)와 객관적 자료(관찰 가능한 징후, 검사 결과)를 구분하여 수집하고 기록해야 합니다. EMR 시스템에서는 이러한 자료들을 표준화된 간호용어체계에 따라 분류하고 입력함으로써 일관성 있는 간호기록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NANDA-I(North American Nursing Diagnosis Association International)의 간호진단 분류체계는 전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표준화된 간호용어입니다. 이 체계를 활용하면 간호사정에서 수집된 자료를 근거로 정확한 간호진단을 도출할 수 있으며, 이는 후속 간호계획과 중재의 질을 향상시킵니다.

예를 들어, 수술 후 환자의 경우 주관적 자료로 '절개부위 통증 호소'를 기록하고, 객관적 자료로 '얼굴 찡그림, 통증 척도 7점'을 입력한 후, 이를 바탕으로 NANDA 진단인 '급성 통증(Acute Pain)'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표준화된 용어체계 사용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간호사 간의 의사소통이 명확해집니다. 둘째, 간호의 질 평가와 연구가 가능해집니다. 셋째, 다학제팀 내에서 간호의 전문성이 인정받습니다.

EMR에서 근거기반 간호진단을 선택하는 것은 임상적 추론 과정을 체계화하고, 개별 환자에게 적합한 간호중재(NIC)와 간호결과(NOC)를 연결하는 기초가 됩니다. 이러한 체계적 접근은 간호의 과학적 근거를 강화하고 환자 안전을 보장하는 핵심 원칙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내과병동에 근무하는 김간호사는 당뇨병으로 입원한 박○○ 환자(65세, 남)의 간호기록을 EMR에 작성하고 있습니다.

간호사정 단계에서 김간호사는 다음과 같은 자료를 수집했습니다:
- 주관적 자료: "발이 저리고 아파요", "혈당 조절이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 객관적 자료: 공복혈당 180mg/dL, 당화혈색소 9.2%, 발가락 끝 감각 저하, 보행 시 불안정

김간호사는 EMR의 간호사정 화면에서 표준화된 분류체계에 따라 이 정보들을 입력합니다. 순환계 사정에서는 말초순환 상태를, 신경계 사정에서는 감각기능을, 내분비계 사정에서는 혈당 조절 상태를 각각 해당 카테고리에 기록합니다.

다음으로 간호진단 단계에서는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여 NANDA-I 진단 목록에서 적절한 진단을 선택합니다. 이 경우 '말초신경혈관기능장애 위험성(Risk for Peripheral Neurovascular Dysfunction)'과 '불안정한 혈당(Unstable Blood Glucose)'을 주요 간호진단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EMR 시스템은 선택된 간호진단과 연관된 NIC 중재와 NOC 결과를 자동으로 제안하여, 김간호사가 환자 상태에 맞는 개별화된 간호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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