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측성 발달성고관절이형성증을 진단받은 1세 아동의 신체사정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아동간호학
문제
편측성 발달성고관절이형성증을 진단받은 1세 아동의 신체사정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1걸을 때 고관절의 기형으로 동요성 보행이 나타난다.
2앙와위에서 대퇴를 외전시키면 ‘뚝’ 하는 느낌이 있다.✓ 정답
3영아를 세우면 손상된 고관절의 길이가 정상부위 보다 길다.
4영아가 누워서 무릎을 굽혔을때 손상된 고관절의 높이가 높다.
5영아가 엎드렸을 때 손상된 부위의 엉덩이 주름이 정상부위보다 적다.
해설
발달성고관절이형성증 영아는 눕히거나 일으켜 세웠을 때 둔부의 비대칭을 확인할 수 있다. 손상된 고관절은 외전이 제한되고 다리 길이가 짧으며 걸음걸이가 뒤뚱거리게된다. 고관절 사정 시 Barlow’s 검사와 Ortolani’s 검사에서 양성이 나타난다. 고관절의 기형과 동요성 보행이 나타나는 것은 근이영양증의 증상이며, 이 질환은 근육세포 단백질의 부족으로 인한 근육의 쇠약이 원인이다.
심화 해설
정답은 2번입니다. 편측성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Developmental Dysplasia of the Hip, DDH)은 고관절의 비구와 대퇴골두가 불안정하거나 완전히 탈구된 상태를 말합니다. 이 문제는 DDH의 신체 사정 소견을 묻고 있습니다. 영아기에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므로, 각 보기를 통해 DDH의 특징적인 증상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정답 2번: 앙와위에서 대퇴를 외전시키면 ‘뚝’ 하는 느낌이 있다. 이는 Ortolani 검사(Ortolani test) 양성 반응을 설명하는 것으로, 탈구된 고관절이 제자리로 돌아가면서 나는 소리와 느낌입니다. DDH의 중요한 진단적 소견 중 하나입니다. 특히 생후 3개월 이내 신생아에게서 이 검사가 중요하며, ‘뚝’ 하는 느낌과 함께 ‘딸깍’ 하는 소리가 들리기도 합니다. 이 소리는 대퇴골두가 관골구 안으로 들어가면서 발생합니다.
오답 1번: 걸을 때 고관절의 기형으로 동요성 보행이 나타난다. 동요성 보행(waddling gait)은 양측성 고관절 이형성증에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편측성인 경우에는 절뚝거리는 보행(limping gait)을 보입니다. 즉, 한쪽 다리가 짧아져서 절뚝거리며 걷게 됩니다.
오답 3번: 영아를 세우면 손상된 고관절의 길이가 정상 부위보다 길다. 오히려 손상된 고관절 쪽 다리가 짧아 보입니다. 대퇴골두가 관골구에서 빠져 위쪽으로 전위되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다리 길이 차이가 발생합니다.
오답 4번: 영아가 누워서 무릎을 굽혔을 때 손상된 고관절의 높이가 높다. DDH가 있는 쪽의 무릎 높이가 더 낮게 나타납니다. Galeazzi sign(갈레아치 징후)이라고 불리는 이 검사는 영아를 바로 눕히고 양쪽 무릎을 굽혀 발바닥을 바닥에 붙인 상태에서 무릎 높이를 비교하는 검사입니다. DDH가 있는 쪽의 무릎 높이가 더 낮습니다.
오답 5번: 영아가 엎드렸을 때 손상된 부위의 엉덩이 주름이 정상 부위보다 적다. 오히려 손상된 쪽의 엉덩이, 허벅지, 사타구니 주름이 비대칭적으로 더 많이 보입니다. 이는 DDH 진단에 중요한 신체 사정 소견 중 하나입니다.
DDH는 조기 진단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생후 6개월 이전에 진단되면 비수술적 치료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만, 6개월 이후 진단되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영아를 돌보는 간호사는 DDH의 증상과 신체 사정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국가고시에서도 중요하게 다뤄지는 내용이니, Ortolani 검사와 Barlow 검사, 그리고 DDH의 다른 신체 사정 소견들을 확실히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임상 시나리오
생후 2개월 된 여아의 어머니가 영아 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았습니다. 간호사는 영아의 고관절을 사정하기 위해 Ortolani 검사를 시행했습니다. 영아를 앙와위로 눕히고 고관절과 무릎을 90도로 굽힌 후, 한 손으로는 영아의 대퇴부를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무릎을 감싸 쥐었습니다. 그 후, 대퇴부를 부드럽게 외전시키고 약간의 압력을 가하자 ‘뚝’ 하는 소리와 함께 대퇴골두가 관골구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간호사는 이를 Ortolani 검사 양성으로 판단하고, 편측성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DDH)을 의심하여 의사에게 보고했습니다.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DDH가 확진되었고, 영아는 Pavlik harness(파블릭 장구) 착용을 시작했습니다. 간호사는 부모에게 장구 착용 방법과 피부 간호에 대해 교육하고 정기적인 추적 관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핵심 개념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 / Developmental Dysplasia of the Hip (DDH) — DDH는 고관절의 비구와 대퇴골두가 불안정하거나 완전히 탈구된 상태를 말합니다. 신생아부터 유아기에 이르기까지 발생할 수 있으며,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Ortolani 검사 / Ortolani test — 탈구된 고관절을 제자리로 환원시키면서 ‘뚝’ 하는 소리와 함께 느껴지는 것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DDH 진단에 중요한 검사입니다.
Barlow 검사 / Barlow test — 고관절이 불안정한 경우, 대퇴골두를 후방으로 압박하면 관골구에서 빠지는 것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Ortolani 검사와 함께 DDH 진단에 사용됩니다.
Pavlik harness / 파블릭 장구 — DDH 치료에 사용되는 장구로, 고관절을 굴곡 및 외전 상태로 유지하여 대퇴골두가 관골구 안으로 들어가도록 도와줍니다.
Galeazzi sign / 갈레아치 징후 — 영아를 바로 눕히고 양쪽 무릎을 굽혀 발바닥을 바닥에 붙인 상태에서 무릎 높이를 비교하는 검사입니다. DDH가 있는 쪽의 무릎 높이가 더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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