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가 지시받는 것을 싫어하고 “안 해.”, “싫어.”로 반응한다며 어머니가 이러한 행동의 이유를 물어볼 때… | 마이메르시 MyMerci
아동간호학
문제

유아가 지시받는 것을 싫어하고 “안 해.”, “싫어.”로 반응한다며 어머니가 이러한 행동의 이유를 물어볼 때 간호사의 설명으로 옳은 것은?

해설
거부증은 18개월경에 나타나기 시작하여 약 3세까지 지속된다. 거부증은 유아기의 자율성과 독립성 발달을 가장 잘 보여주고 “아니, 싫어”라고 말하기, 소리 지르기, 차기, 때리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된다.

심화 해설

유아기는 에릭슨(Erikson)의 심리사회적 발달단계에서 자율성 대 수치심 단계(Autonomy vs. Shame and Doubt)에 해당합니다. 이 시기 유아는 스스로 무언가를 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해지며, 자신의 의지대로 행동하고 선택하려는 경향을 보입니다. "안 해", "싫어"와 같은 반응은 자율성을 발달시키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행동을 통해 유아는 자신의 독립성을 확인하고 자아를 형성해 나갑니다. 부모는 이 시기에 유아의 자율성을 지지하고 격려하면서 적절한 한계를 설정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아의 “안 해”, “싫어” 반응에 대해 어머니가 걱정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이는 유아의 성장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오히려 건강한 발달을 의미하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간호사는 어머니에게 유아의 발달 단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유아의 자율성을 존중하면서 양육할 수 있도록 지지해야 합니다.

국가고시에서는 유아기 발달 특징과 관련된 문제가 자주 출제되므로, 에릭슨의 심리사회적 발달단계 이론을 중심으로 각 단계별 특징과 간호 중재를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자율성 대 수치심 단계에서 유아가 보이는 행동 특징과 부모의 역할에 대한 내용은 꼼꼼하게 학습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4살 민준이는 어린이집에서 찰흙 놀이 시간에 선생님이 "민준아, 이제 찰흙 정리하고 손 씻자"라고 말하자 "안 해! 싫어!"라고 소리치며 바닥에 앉아 버렸습니다. 민준이의 어머니는 이런 민준이의 행동에 대해 걱정하며 간호사에게 상담을 요청했습니다. 간호사는 민준이 어머니에게 "민준이의 '안 해', '싫어' 반응은 자율성이 발달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이 시기 유아는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고 싶어하는 욕구가 강해집니다. 민준이가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것을 존중해주면서, 동시에 규칙과 한계를 명확하게 제시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찰흙 놀이가 끝나면 정리하고 손을 씻어야 해. 싫어도 해야 하는 규칙이야'와 같이 단호하게 말씀해 주세요. 또한, 정리 시간을 미리 알려주고 선택권을 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분 뒤에 찰흙 놀이를 마칠 거야. 5분 후에 스스로 정리할래, 아니면 선생님이 도와줄까?' 와 같이 선택권을 주면 민준이가 스스로 통제감을 느끼고 협조적으로 행동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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