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상은 수술 후 위창자간막동맥증후군(superior mesenteric artery syndrome)으로 즉시 의사에게 보고한다. 척추융합술로 위장관의 위치가 달라지거나 굽혀있던 등이 펴지면서 아동의 신장이 늘어나서 생긴다. 장폐색이나 장마비 시에 나타나는 통증이나 구토와 증상이 비슷하다. 척추융합술 이후에 통나무 굴리기 방법으로 체위변경을 실시하므로 Sim’s 체위는 할 수 없다. 수술 후 2∼3일에 걷거나 앉을 수 있다. 구토나 복부 불편감으로 구토억제제를 투약하기 위해서는 의사에 처방이 있어야한다. 아동의 증상은 불안 때문이 아니라 수술로 나타나는 것이므로 즉시 보고해야 한다.
심화 해설
척추융합술 후 복부팽만과 구토는 마비성 장폐색(Paralytic ileus)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마비성 장폐색은 수술 후 장의 운동성이 일시적으로 감소하거나 중단되어 발생하는 합병증입니다. 이 경우, 장 내용물이 제대로 이동하지 못하고 가스와 체액이 축적되어 복부팽만, 불편감, 구토를 유발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발견하면 즉시 의사에게 알려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이 상황에서 간호사는 환자의 활력징후를 측정하고, 복부 사정을 통해 장음의 유무, 팽만 정도, 통증 부위 등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구토의 양상(색깔, 냄새, 횟수)을 기록하고 수액 및 전해질 균형 상태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의사의 처방에 따라 비위관 삽입, 수액 공급, 약물 투여 등의 간호 중재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환자의 상태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기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환자 및 보호자에게 마비성 장폐색의 원인과 증상, 치료 과정에 대해 설명하여 불안감을 줄여주는 것도 간호사의 중요한 역할입니다.
이 문제는 척추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과 그에 따른 간호사의 적절한 대처를 묻는 문제로, 국가고시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내용입니다. 수술 후 환자 간호, 합병증 관리, 응급 상황 대처 능력 등을 평가하는 문제 유형에 대비하여 학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마비성 장폐색과 같은 응급 상황에서는 신속한 판단과 의사에게의 보고가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14세 여학생 수진이는 척추측만증으로 척추융합술을 받고 병실로 돌아왔습니다. 수진이는 수술 후 통증 조절을 위해 PCA(Patient-controlled analgesia)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갑자기 심한 복부 불편감과 메스꺼움을 호소하기 시작했습니다. 곧이어 구토를 하였고, 복부가 눈에 띄게 팽만되어 있었습니다. 담당 간호사는 즉시 수진이의 활력징후를 측정하고 복부를 청진하여 장음이 거의 들리지 않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수진이의 상태를 면밀히 사정한 간호사는 마비성 장폐색(Paralytic ileus)을 의심하고 즉시 담당 의사에게 상황을 보고했습니다. 의사는 수진이의 복부 X-ray 촬영을 지시했고, 검사 결과 마비성 장폐색으로 진단되었습니다. 수진이는 비위관 삽입을 통해 장내 가스와 체액을 배출하고 수액 공급을 통해 수분과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는 치료를 받았습니다. 간호사는 수진이의 상태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기록하며, 수진이와 보호자에게 마비성 장폐색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안심시키는 간호를 제공했습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