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덴버 II 발달 검사에서 특정 영역에 ‘주의’ 항목이 있다는 것은 해당 영역의 발달이 다소 지연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 경우, 섣불리 정상 또는 비정상으로 판단하기보다는 단기간 내 재검사를 통해 아동의 발달 상황을 좀 더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문제에서는 언어 영역에서 ‘주의’ 항목이 2개이므로 1~2주 후 재검사를 권유하는 1번이 정답입니다.
덴버 II는 개인차가 큰 영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하여, ‘지연(Delay)’, ‘주의(Caution)’, ‘실패(Fail)’의 세 가지 판정 기준을 사용합니다. ‘주의’는 아동이 해당 월령의 75~90%가 성공하는 항목을 실패했을 때 표시하며, 이는 곧 해당 발달 영역에서 약간의 지연 가능성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1~2주 후 재검사를 통해 아동의 발달 상황을 다시 확인하고, 필요시 조기 중재를 계획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만약 재검사에서도 ‘주의’ 또는 ‘실패’가 지속된다면, 전문적인 평가 및 중재를 위해 발달 전문가에게 의뢰해야 합니다.
이처럼 덴버 II 검사는 영유아의 발달 지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중재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간호사는 덴버 II 검사의 해석 및 적용 방법을 정확히 숙지하고 있어야 하며, 부모에게 검사 결과를 명확하게 설명하고 필요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주의’ 항목에 대한 이해는 국가고시에서도 중요하게 다뤄지므로,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24개월 된 남자아이의 부모가 영유아 검진을 위해 보건소를 방문했습니다. 간호사는 덴버 II 발달 검사를 실시했고, 검사 결과 언어 영역에서 "컵으로 마신다", "두 단어 문장을 말한다" 항목에 ‘주의’ 표시가 되었지만 다른 영역은 모두 정상이었습니다. 간호사는 부모에게 “현재 두 가지 언어 발달 항목에서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는 아직 해당 월령의 발달 기준에 미치지 못했음을 의미하지만, 곧 따라잡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1~2주 후 재검사를 통해 아이의 발달 상황을 다시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부모는 간호사의 설명을 이해하고 재검사 예약을 잡았습니다. 2주 후 재검사에서 아이는 ‘주의’ 항목을 모두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간호사는 아이의 언어 발달이 정상 범위 내에 있음을 확인하고 부모를 안심시켰습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