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증후군(nephrotic syndrome)은 사구체 기저막의 손상으로 인해 대량의 단백질이 소변으로 빠져나가면서 발생하는 임상 증후군입니다. 진단의 핵심은 대량 단백뇨(heavy proteinuria), 저알부민혈증(hypoalbuminemia), 말초부종(peripheral edema)이며, 흔히 고지혈증(hyperlipidemia)을 동반합니다
[1].
신증후군에서 소변으로 대량의 알부민이 빠져나가면 혈장 교질삼투압(oncotic pressure)이 감소하고, 이로 인해 혈관 내 수분이 간질조직으로 이동하면서 부종이 나타납니다. 이 부종은 중력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아침에는 눈 주위(periorbital edema)에, 활동 후에는 하지(lower-extremity edema)에 두드러지는 특징을 보입니다
[4]. 따라서
혼동 주의! 보기 3번과 4번은 부종이 나타나는 시간대와 부위가 반대로 기술되어 있습니다. 신증후군 부종은 기립성(orthostatic)이므로 아침에는 눈 주위, 오후에는 발목과 다리에 심해집니다.
대량 단백뇨는 소변에 거품이 많게 보이는 직접적인 원인입니다. 소변 내 단백질이 많아지면 소변 표면장력이 낮아져 거품이 잘 생기고 잘 사라지지 않습니다. 정상 성인의 24시간 소변 단백 배설량은
150 mg 미만인데, 신증후군에서는
3.5 g/day 이상의 단백뇨가 나타납니다
[4]. 한편,
혼동 주의! "어두운 색 소변"은 신증후군이 아니라 신사구체염(nephritic syndrome)에서 적혈구뇨(hematuria)로 인해 콜라색 소변이 나타나는 특징입니다. 신증후군 단백뇨는 거품은 많지만 육안적 혈뇨로 인한 색 변화는 주 증상이 아닙니다.
복부통증과 고혈압은 신증후군의 전형적인 임상 증상이 아닙니다. 신증후군 환자는 피로(fatigue)를 흔히 호소하며, 심부전이나 중증 간질환의 증거 없이 부종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1]. 고혈압은 오히려 신사구체염에서 혈압 상승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감별점입니다.
| 구분 | 신증후군 (Nephrotic) | 신사구체염 (Nephritic) |
|---|
| 단백뇨 | 3.5 g/day 이상 (대량) | 경도~중등도 |
| 혈뇨 | 드묾 (현미경적) | 육안적 혈뇨 흔함 |
| 부종 | 전신적, 함요부종 | 눈 주위 부종 위주 |
| 혈압 | 정상 또는 경도 상승 | 고혈압 흔함 |
| 소변 색 | 거품 많음, 색 변화 적음 | 콜라색, 어두운 색 |
신증후군의 소변 검사에서 핵심은 소변 딥스틱(dipstick)에서 다량의 단백뇨가 검출되고, 혈청 알부민이 감소하는 것입니다. 혈청 알부민은
3.0 g/dL 미만으로 떨어질 수 있으며, 심한 경우
1.2 g/dL까지 감소한 사례도 보고됩니다
[4]. 또한 소변 단백/크레아티닌 비율(urine protein:creatinine ratio)이 현저히 상승하는데, 이는 대량의 단백질이 소변으로 유실되고 있음을 반영합니다
[3].
핵심! 신증후군에서 저알부민혈증으로 인한 교질삼투압 감소만으로는 부종을 완전히 설명할 수 없으며, 신세뇨관의 나트륨 저류(renal tubule sodium retention)도 부종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3]. 이는 신증후군 환자에서 이뇨제 사용 시 나트륨 섭취 제한이 병행되어야 하는 근거가 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Diagnosis and Management of Nephrotic Syndrome in Adults.일반논문Kodner C (2016)
- [3]
Nephrotic syndrome in dogs: clinical features and evidence-based treatment considerations.일반논문Klosterman ES, Pressler BM (2011) · DOI: 10.1053/j.tcam.2011.04.004
- [4]
Clinical features, diagnosis, and management of dasatinib-induced nephrotic syndrome.일반논문He Y, Fang W, Li Z, Wang C (2022) · DOI: 10.1007/s10637-022-012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