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주사(IM injection)는 약물을 근육층 깊숙이 전달하는 침습적 처치이므로, 시술 과정에서 다양한 국소적 또는 전신적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시험에서 합병증 여부를 묻는 문제는 단순히 증상의 나열을 암기하는 것을 넘어, 각 합병증이 왜 발생하는지 그 기전을 이해해야 정답을 고를 수 있다.
근육주사의 주요 합병증
근육주사 후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합병증은 주사 바늘이 조직을 뚫고 들어가면서 유발하는 물리적 손상과 약물 자체의 화학적 자극에서 비롯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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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주사침이 피부와 근막을 관통하고 약물이 근육 섬유 사이로 주입되면서 조직이 물리적으로 팽창하기 때문에 거의 모든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가장 흔한 합병증이다. 특히 약물의 pH나 삼투압 농도가 생리적 범위를 벗어날 경우 통증은 더 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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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종: 주사침이 피하 조직이나 근육 내의 작은 혈관을 손상시키면 출혈이 발생하여 조직 내에 혈액이 고이는 것을 말한다. 항응고제를 복용 중이거나 충분한 지압을 하지 않았을 때 위험이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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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양: 무균술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피부 상재균이 주사 부위 깊숙이 침투하면 화농성 염증이 발생한다. 이는 국소적인 발적, 열감, 부종과 함께 고름이 형성되는 감염성 합병증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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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손상: 둔부에 주사할 때 좌골신경(sciatic nerve)을 직접 찌르거나, 약물의 신경 독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좌골신경 손상은 하지의 운동 마비나 감각 저하를 유발하는 심각한 의원성(iatorogenic) 손상이다
[1][4]. 특히 소아의 경우 반복적인 근육주사로 인해 대퇴사두근의 섬유화 및 구축(quadriceps contracture)이 발생하여 무릎 관절의 굴곡이 제한되는 기능적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3].
오답을 고르는 핵심 포인트
보기 중
체중감소는 근육주사라는 국소적 시술의 직접적인 합병증으로 보기 어렵다. 체중감소는 만성 소모성 질환, 영양 섭취 부족, 대사 항진 상태 등 전신적인 문제로 인해 장기간에 걸쳐 나타나는 증상이다. 근육주사로 인한 통증이나 감염이 극심하여 장기간 식사 섭취가 불가능한 극단적인 상황을 가정할 수 있으나, 이는 주사 자체의 일반적인 합병증 범주에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나머지 네 가지 보기가 모두 근육주사와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가지는 국소적 또는 신경학적 합병증인 반면, 체중감소만이 이질적인 전신 증상에 해당한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Post-Injection Sciatic Neuropathy: MR Neurography Findings in a Case of Iatrogenic Nerve Injury.케이스리포트Kumar S, Sahoo R, Hashim M, Puri S. (2026) · DOI: 10.1055/a-2876-1197
- [2]
Nicolau Syndrome in an Extremely Premature Neonate: A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Miller AR, Whyte NC, Abebe EW. (2026) · DOI: 10.1097/anc.0000000000001365
- [3]
Injection-Induced Quadriceps Contracture Treated with Distal Quadricepsplasty: A Case Series.케이스리포트Panda PK, Dalei TR. (2026) · DOI: 10.13107/jocr.2026.v16.i07.7752
- [4]
Experimental sciatic nerve neuropathy caused by diclofenac sodium in rats.일반논문Aykut AM, Kaya ME, Oral S, Serarslan Y, Aras M, Yilmaz A, Ozgur T, Dogan S. (2026) · DOI: 10.14744/nci.2026.96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