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환자의 배회(wandering) 행동은 간호조무사와 요양보호사가 실무에서 가장 흔히 마주치는
행동심리증상(BPSD, Behavioral and Psychological Symptoms of Dementia) 중 하나입니다. 배회는 환자가 특정 목적 없이 걷거나 길을 잃는 행동을 의미하며, 이로 인한 실종(missing episodes)은 환자를 낙상, 탈수, 저체온증 등의 심각한 위험에 빠뜨릴 수 있습니다
[1].
이 문제는 배회 행동을 관리할 때 환자의 존엄성과 안전을 모두 고려하는 '비약물적 접근'을 이해하고 있는지를 평가합니다. 정답은
3. 신체 억제대 사용입니다. 신체 억제대는 환자의 자유로운 움직임을 물리적으로 제한하는 방법으로, 치매 환자의 배회 관리에 있어 부적절한 방법입니다. 근거 자료에 따르면, BPSD 관리는 약물 사용 이전에 반드시 비약물적 접근을 우선해야 하며, 부적절한 약물 사용은 지연성 구강인두 운동이상증(tardive oropharyngeal dyskinesia)과 같은 심각한 추체외로 증상(EPS, extrapyramidal symptoms)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이는 신체 억제 또한 환자에게 심각한 신체적·정신적 부작용과 인권 침해를 일으킬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반면, 나머지 보기들은 모두 근거 기반의 적절한 비약물적 배회 관리 전략입니다.
신분증 부착은 실종 예방 및 대비(preparedness) 차원에서 필수적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스웨덴의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치매 환자의 실종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지침이 부재한 경우가 많아 개선이 필요하며, 신원 확인 수단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 관리 방안 중 하나로 강조됩니다
[1].
안전한 보행공간 확보와
주변 환경 익히기는 환자가 처한 물리적 환경을 조정하여 배회로 인한 낙상이나 상해 위험을 줄이는 환경적 접근입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웨어러블 센서를 이용한 사회적 액티그래피(social actigraphy) 연구에서도 확인되듯이, 신체 활동 프로필을 조절하여 주간 활동량을 늘리고 일주기 리듬을 안정시킴으로써 배회와 같은 무목적 행동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2].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Prevention and preparedness for missing episodes in the care of persons living with dementia in Sweden - a document study.일반논문Stenberg R. (2026) · DOI: 10.1186/s12913-026-15019-7
- [2]
Definition and Test-Retest Reliability of a Monitoring Method Integrating Accelerometric Actigraphy and Bluetooth Indoor Location Tracking Applied in a Long-Term Residential Unit for Persons With Dementia: Longitudinal Observational Study.일반논문Rabuffetti M, Trimarchi PD, Gallucci A, Carpinella I, Kisel E, Andriani MP, De Giovannini E, Bailo G, Giunco F, Ferrarin M. (2026) · DOI: 10.2196/70188
- [4]
Tardive Oropharyngeal Dyskinesia Associated With Antipsychotic Use in the Management of Behavioral and Psychological Symptoms of Dementia.일반논문Zohari Z, Obet N, Mohd Zambri NH, Nadarajah R, Tunku Jaafar DTMS. (2026) · DOI: 10.14740/jmc5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