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신경계 질환에서 나타나는 비정상적인 근긴장도(muscle tone)의 유형을 감별하는 문제예요. 특히
추체외로계(extrapyramidal system) 손상 시 나타나는 강직(rigidity)의 특징적인 징후를 묻고 있어요. 납-파이프 현상(lead-pipe phenomenon)과 톱니바퀴 현상(cogwheel phenomenon)은 모두
핵심! 경축(rigidity)의 고전적인 징후이므로, 답은 2번 경축이에요.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근긴장도는 크게 상위운동신경원(UMN) 손상 시 나타나는
경직(spasticity)과 추체외로계(특히 기저핵, basal ganglia) 손상 시 나타나는
경축(rigidity)으로 구분해요. 경축은 굴곡근과 신장근 모두에서 저항이 증가하는 '전반적인' 과긴장 상태로, 수동 관절 운동 시 속도에 관계없이 일정한 저항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에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경축(rigidity)은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과 같은 기저핵 병변에서 관찰돼요. 검사자가 환자의 팔을 구부리고 펼 때 파이프를 구부리는 듯한 일정한 저항이 느껴지면 이를 납-파이프 현상이라고 해요. 만약 환자에게 안정 시 떨림(resting tremor)이 동반되어 있다면, 떨림의 리듬에 맞춰 저항이 불규칙하게 끊기는 톱니바퀴 현상이 나타나요. 따라서 2번 경축이 정답이에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4번
경직(spasticity)은 상위운동신경원(UMN) 증후군의 대표적인 양성 징후예요. 경직은 속도 의존적(velocity-dependent)으로 저항이 증가하는 특징을 보이며, 접칼 현상(clasp-knife phenomenon)을 나타내요. 경축과 경직은 모두 근긴장도가 증가하지만, 신경해부학적 병변과 저항의 질적 특성이 완전히 달라요. 1번 실조(ataxia)는 소뇌(cerebellum) 손상으로 인한 협응(coordination) 장애이며, 3번 떨림(tremor)은 경축에 동반될 수 있는 증상일 뿐 납-파이프/톱니바퀴 현상 자체를 설명하지는 못해요. 5번 느린비틀림운동형(athetoid)은 불수의적인 꼬임 운동을 특징으로 하는 운동장애로, 경축과 구분돼요.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파킨슨병의 4대 주요 징후는 떨림(tremor), 경축(rigidity), 운동느림(bradykinesia), 자세불안정(postural instability)이에요. 경직(spasticity)은 뇌졸중, 척수손상, 다발성경화증 같은 UMN 증후군에서 주로 관찰되며, 속도 의존적 증가와 접칼 현상이 핵심 감별 포인트예요.
한눈에 비교!
| 구분 | 경직(Spasticity) | 경축(Rigidity) |
|---|
| 병변 | 상위운동신경원(UMN) | 추체외로계(기저핵) |
| 저항 특징 | 속도 의존적 증가 | 속도와 무관하게 일정 |
| 대표 징후 | 접칼 현상(Clasp-knife) | 납-파이프/톱니바퀴 현상 |
| 주요 질환 | 뇌졸중, 척수손상 | 파킨슨병 |
국시 빈출 포인트
국가고시에서는 이 두 개념을 하나의 표에 섞어서 짝짓기 문제로 출제하는 경우가 매우 흔해요. 속도 의존성 유무와 대표 현상(접칼 vs 납파이프/톱니바퀴)의 짝을 정확히 기억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