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무릎의 정렬 이상인
안굽이무릎(Genu Varum)의 병태역학적 특징을 묻고 있어요. 안굽이무릎은 넙다리뼈와 정강뼈의 해부학적 축이 이루는 각도가
180° 이상으로 벌어져 무릎이 활처럼 휘는 변형을 말해요. 이로 인해 체중 부하 선이 무릎의 안쪽으로 쏠리게 됩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안굽이무릎(Genu Varum)은 무릎관절의 역학적 축 변화로 인해 안쪽 구획에 과도한 압박 스트레스가, 가쪽 구획에는 인장 스트레스가 가해지는 상태예요. 따라서
핵심! 관절의 안쪽은 좁아지고(압박), 가쪽은 벌어지게(신연) 됩니다. 이에 따라 연부조직인 인대도 적응하게 되는데, 벌어지는 쪽의 인대는 과부하로 인해 늘어나고, 좁아지는 쪽의 인대는 구축되어 짧아져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③번
핵심! '무릎관절의 가쪽인대는 늘임되고 안쪽인대는 단축된다'는 말은 안굽이무릎의 대표적인 연부조직 변화를 정확히 설명한 거예요. 무릎이 바깥쪽으로 휘면, 무릎의 안쪽 공간은 좁아지면서 안쪽곁인대(MCL)가 단축되고, 가쪽 공간은 벌어지면서 가쪽곁인대(LCL)가 지속적으로 신연되어 느슨해지고 늘어나게 됩니다. 이는 마치 오래된 문짝의 경첩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반대편 경첩이 헐거워지는 원리와 같아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밖굽이무릎이 더 빈번하게 나타난다' : 틀렸어요.
혼동 주의! 실제 임상에서는
안굽이무릎(genu varum)이
밖굽이무릎(genu valgum)보다 발생 빈도가 더 높아요. 밖굽이무릎이 더 흔하다고 착각하기 쉬우니 주의하세요.
② '주로 소아에게서 편측성으로 발생한다' : 틀렸어요. 안굽이무릎은 생리적으로 신생아와 어린 소아에게서 흔히 나타나지만, 대부분은
양측성이에요. 성장하면서 자연 교정되는 경우가 많아요. 편측성은 외상이나 감염 등 이차적인 원인에 의한 경우가 더 흔하답니다.
④ '엉덩관절안쪽돌림과 무릎관절의 과다폄 형태를 나타낸다' : 틀렸어요. 이것은 오히려
밖굽이무릎(Genu Valgum)에서 흔히 동반되는 보상 패턴이에요. 안굽이무릎에서는 발의 엎침(Pronation)과 정강뼈의 가쪽돌림, 엉덩관절의 가쪽돌림 및 벌림 패턴이 동반되는 경향이 있어요.
⑤ '넙다리뼈와 정강뼈의 해부학적 축이 이루는 각도가 180° 이하이다' : 틀렸어요.
180° 이상이어야 안굽이무릎이에요. 해부학적 축 각도가 180°보다 작아지면 안쪽으로 휘는
밖굽이무릎(Genu Valgum)이 됩니다. 정상 성인의 해부학적 축 각도는 약 170~175° 정도로, 약간의 밖굽이 형태를 띠고 있어요.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안굽이무릎이 지속되면 무릎 안쪽 구획의 연골 마모가 가속화되어
무릎관절염(Knee Osteoarthritis)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또한 보행 시 체중심이 안쪽으로 쏠리면서 발목의 가쪽번짐(Inversion) 염좌 위험도 높아집니다.
개념 정리
| 구분 | 안굽이무릎 (Genu Varum) | 밖굽이무릎 (Genu Valgum) |
|---|
| 무릎 모양 | O자형 (활 모양) | X자형 |
| 축 각도 | 180° 이상 | 180° 이하 |
| 인대 변화 | 가쪽인대(LCL) 늘어남, 안쪽인대(MCL) 짧아짐 | 안쪽인대(MCL) 늘어남, 가쪽인대(LCL) 짧아짐 |
| 동반 변형 | 발의 엎침, 정강뼈 가쪽돌림 | 발의 뒤침, 정강뼈 안쪽돌림 |
국시 빈출 포인트
안굽이무릎과 밖굽이무릎의 해부학적 축 각도(180° 기준)와 연부조직(인대)의 단축/신장 방향을 바꿔서 내는 문제가 매우 흔해요. "가쪽이 짧아지고 안쪽이 늘어나는 것은?"이라는 식으로 반대로 물어보면 바로 밖굽이무릎을 고르면 됩니다.
핵심! 관절이 열리는 쪽의 인대가 늘어난다는 원리를 기억하세요.
기출 변형 주의!
단순히 변형의 정의만 묻지 않고, "안굽이무릎 환자의 보행 분석 시 예상되는 발의 압력 중심(COP) 이동 경로는?"과 같은 운동역학적 평가 문제로도 출제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