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초기 척수손상(Spinal Cord Injury) 환자에게
기립 경사대(Tilt Table)를 적용하는
가장 중요한 목적을 묻고 있어요. 사진 속 치료 도구는 환자를 묶어서 점진적으로 세우는 장비로, 주로 중환자실이나 초기 재활 단계에서 사용하는 기립 경사대예요.
1.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척수손상, 특히 경수(Cervical)나 상위 흉수(Upper Thoracic) 손상 환자는
교감신경계(Sympathetic Nervous System)의 조절 장애로 인해 혈관이 제대로 수축하지 못해요. 이 때문에 누워 있다가 갑자기 상체를 올리면 중력에 의해 피가 다리로 몰리면서 뇌로 가는 혈류가 급감하는
기립저혈압(Orthostatic Hypotension)이 발생하기 쉬워요.
2.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은
3번이에요.
핵심! 기립 경사대는 환자를 조금씩 세워가면서 혈압과 심박수의 변화를 모니터링해요. 이를 통해 혈관이 중력에 적응하는 재훈련(Vascular Re-training)을 유도하여
급격한 혈압 저하를 예방하는 것이 주된 목표예요.
3.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①번
척수쇼크(Spinal Shock)는 손상 직후 나타나는 일시적인 반사 소실 현상으로, 자연 회복을 기다리며 생명 유지 치료를 하는 것이지 기립대가 촉진하는 게 아니에요. 오히려 기립 훈련은 척수쇼크가 어느 정도 지난 후에 시작해요.
혼동 주의! ②번 호흡장애 예방은 경수 손상 환자에게 매우 중요하지만, 기립대보다는
흡기 훈련(Incentive Spirometry), 기침 보조, 조기 가동화(Mobilization)를 통해 더 직접적으로 관리해요. 기립대는 폐 용적을 약간 늘리는 부수적 효과는 있으나 주 목적은 아니에요.
혼동 주의! ④번 다리의 근력 강화는 완전 손상(Complete Injury) 환자에게 기립대만으로는 불가능하며, 주로
근력 강화 운동(Strengthening Exercise)을 따로 해요. 기립대는 체중 부하(Weight Bearing)를 주는 것이지 저항 운동이 아니에요.
혼동 주의! ⑤번
자율신경반사부전증(Autonomic Dysreflexia)은 T6 이상 손상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응급 상황으로, 기립대가 이를 감소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치료 중 유발할 수 있으므로 혈압 모니터링이 반드시 필요해요.
4.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척수손상 환자에게 기립대를 적용할 때는 복대(Abdominal Binder)와 압박 스타킹(Compression Stockings)을 함께 착용시켜 하지의 혈액 저류(Venous Pooling)를 막아주는 것이 중요해요. 기립 각도를 높일 때마다 혈압과 어지럼증을 꼭 확인해야 해요.
개념 정리: 기립저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이
10mmHg 이상 떨어질 때를 말해요. 척수손상 환자는 다리의 근육 펌프 기능이 약해져서 정맥 환류(Venous Return)가 감소하므로 기립 저혈압이 자주 발생해요.
한눈에 비교!| 구분 | 기립저혈압 (Orthostatic Hypotension) | 자율신경반사부전증 (Autonomic Dysreflexia) |
|---|
| 주요 증상 | 어지럼증, 혈압 저하 | 격렬한 두통, 혈압 급상승 |
| 원인 | 혈관 운동 조절 장애 + 중력 | T6 이상 손상 + 방광/장 자극 |
| 치료 중재 | 기립 경사대, 압박 스타킹 | 원인 제거 (도뇨관 막힘 등), 응급 처치 |
국시 빈출 포인트: 초기 척수손상 환자에게 기립대를 왜 쓰는지 그 '목적'을 자주 물어봐요. '근력 강화'나 '심폐 지구력 증가' 같은 답에 속지 말고,
기립저혈압 예방과
체중 부하를 통한 골다공증 예방이 주 목적이라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