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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있을 때 심하며, 특히 다리를 꼬고 앉아 있을 때 통증이 심해진다.
궁둥구멍근증후군은 궁둥구멍근이 궁둥신경을 압박하여 엉치엉덩관절, 볼기부위 전체, 넙다리 뒤쪽으로 감각저하와 저린감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특히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에서 궁둥구멍근이 짧아지고 긴장되어 증상이 악화되는 것이 특징적이다.
궁둥구멍근증후군은 허리·볼기·다리 통증 전체의 약 5~6%를 차지하며, 만성 허리통증 환자에서는 최대 17%까지 보고된다. 건강한 성인의 약 16%에서 궁둥신경이 궁둥구멍근을 관통하는 해부학적 변이가 관찰되나, 이 자체가 질환을 결정하지는 않는다.
진단은 배제 진단의 성격을 가지며, FAIR test나 Pace sign 같은 궁둥구멍근 신장 검사를 시행한다. 영상이나 신경전도검사를 통해 척추뼈신경뿌리병증, 엉치엉덩관절 기능장애, 깊은볼기공간의 다른 원인들을 배제해야 한다.
척추후관절증후군은 허리 폄·돌림 시 통증이 유발되고 방사통이 넙다리 뒤쪽까지 갈 수 있으나,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와의 직접적 연관성은 궁둥구멍근증후군보다 낮다. 엉덩관절점액낭염은 큰돌기 부위 국소 압통이 주된 특징이므로 감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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