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척수 손상의 신경학적 수준(Neurological Level of Injury)을 평가하는 핵심 요소인
주요 근육(Key Muscle)의 기능과
깊은힘줄반사(DTR)를 통해 손상 분절을 감별하는 문제예요. 신경학적 수준을 결정할 때는
핵심! 운동 기능(근력 등급 3/5 이상)과
감각 기능(정상 촉각 또는 통각)이 모두 정상인 가장 아래쪽 척수 분절을 찾는 것이 중요해요.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문제에서 제시된 정보를 분절별로 연결해 볼게요.
1.
운동(Motor):
손목 폄(Wrist Extension)은 정상이지만,
손가락 폄(Finger Extension)은 불가능해요.
2.
감각(Sensory):
엄지손가락(Thumb)의 감각이 정상이에요.
3.
깊은힘줄반사(DTR):
위팔노근반사(Brachioradialis Reflex)는 정상,
위팔세갈래근반사(Triceps Reflex)는 비정상이에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정답은
②번 C6이에요. C6 척수 분절의 주요 근육(Key Muscle)은
노쪽손목폄근(Extensor Carpi Radialis)으로,
손목 폄 동작을 담당해요. 따라서 손목 폄이 가능하다는 것은 C6 분절까지는 신경학적 연결이 온전하다는 것을 의미해요.
또한 C6 분절은
엄지손가락과
아래팔 가쪽(Forearm Lateral Side)의 감각을 담당하고, 반사는
위팔노근반사(Brachioradialis Jerk)를 통해 평가해요. 문제에서 이 반사가 정상이라고 했으므로 C6는 정상 기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죠. 반면,
손가락 폄을 담당하는 주요 근육은
손가락폄근(Extensor Digitorum)으로 C7 분절의 지배를 받아요. 이 기능이 불가능하고
위팔세갈래근반사(Triceps Jerk, C7 반사)가 비정상이므로, 신경학적 손상 수준은 C6이며 C7부터 기능이 소실된 것으로 판단할 수 있어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C5: C5의 주요 근육은
어깨세모근(Deltoid)과
위팔두갈래근(Biceps Brachii)이에요. C5가 손상되었다면 어깨 벌림(Shoulder Abduction)과 팔꿈치 굽힘(Elbow Flexion)에 심각한 제한이 발생하고, 위팔두갈래근반사(Biceps Jerk)도 소실되지만 문제에서는 이에 대한 직접적인 정보가 주어지지 않았어요. 손목 폄이 가능한 시점에서 C5보다는 아래 수준의 손상이에요.
③
C7: C7의 주요 근육은
위팔세갈래근(Triceps Brachii)과
손가락폄근(Extensor Digitorum)이에요. 문제에서 손가락 폄이 불가능하고 위팔세갈래근반사가 비정상이라고 명시되어 있으므로, C7 분절은 손상된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해요.
혼동 주의! C6가 정상이고 C7이 손상된 경우예요.
④
C8: C8의 주요 근육은
긴엄지굽힘근(Flexor Pollicis Longus) 등 손가락 굽힘을 담당하는 근육들이에요. 손상이 C8까지 진행되었다면 손가락 굽힘에 더 심각한 마비가 나타나겠지만, 문제의 핵심은 폄(Extension) 기능 소실에 있어요.
⑤
T1: T1의 주요 근육은
새끼벌림근(Abductor Digiti Minimi) 등 손의 작은 근육(Intrinsic Muscles)들이에요. T1 손상 시 손가락 벌림(Abduction)과 모음(Adduction)이 불가능해져 '갈퀴손(Claw Hand)' 변형이 나타날 수 있어요.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개념 정리
척수 손상 평가의 핵심인 상지 주요 근육(Key Muscles)과 반사를 정리해 둘게요.
| 분절 | 주요 근육 (Key Muscle) | 주요 동작 | 깊은힘줄반사 (DTR) |
|---|
| C5 | 어깨세모근, 위팔두갈래근 | 팔꿈치 굽힘 | 위팔두갈래근반사 |
| C6 | 노쪽손목폄근 | 손목 폄 | 위팔노근반사 |
| C7 | 위팔세갈래근 | 팔꿈치 폄 | 위팔세갈래근반사 |
| C8 | 긴엄지굽힘근 | 손가락 굽힘 | - |
| T1 | 새끼벌림근 | 새끼손가락 벌림 | - |
한눈에 비교!
C6와 C7 손상을 감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해요. C6 손상 시에는
테노데시스 그립(Tenodesis Grip)이 가능한 반면, C7 손상 시에는 손목 폄도 약해져 이 기능적 움직임이 어려워져요.
국시 빈출 포인트
신경학적 수준 결정 문제는 단순히 근육 이름을 묻는 것을 넘어, 특정 동작의 가능/불가능 여부와 반사 소실 여부를 조합하여 손상 분절을 추론하는 임상 사례형으로 자주 출제돼요.
기출 변형 주의!
"손목 폄은 가능하나 손가락 폄이 불가능하고, 엄지 감각은 유지된 환자"라는 사례를 제시하고, 환자가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일상생활동작(ADL)이나 필요한 보조도구를 묻는 문제로 변형될 수 있어요.
암기 팁
상지 주요 근육의 번호를 외울 때,
"C5는 어깨, C6는 손목, C7은 팔꿈치, C8은 엄지, T1은 새끼"라는 큰 그림을 기억하세요. 손가락 굽힘/폄 동작은
C7(폄)과
C8(굽힘)이 나누어 담당한다고 연상하면 도움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