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톱니근과 등세모근이 마비됐을 때 나타나는 어깨뼈의 기형으로 옳은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어깨복합체의 검사 및 평가
문제

앞톱니근과 등세모근이 마비됐을 때 나타나는 어깨뼈의 기형으로 옳은 것은?

해설
•더부신경마비: 날개어깨뼈(익상견갑골)–어깨관절벌림 때에 뚜렷함
•긴가슴신경마비: 날개어깨뼈(익상견갑골)–어깨관절굽힘 때에 뚜렷함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어깨뼈(scapula)의 정상적인 위치와 움직임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두 근육, 즉 앞톱니근(Serratus Anterior)등세모근(Trapezius)의 마비 시 나타나는 대표적인 어깨뼈 기형을 묻고 있어요. 두 근육 모두 마비되면 어깨뼈가 흉곽(rib cage)에 붙어 있지 못하고 뒤쪽으로 들뜨게 되는데, 이 변형이 바로 핵심! 날개어깨뼈(Scapular Winging)입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날개어깨뼈는 어깨뼈의 내측연(medial border)과 하각(inferior angle)이 흉곽 후방으로 돌출되는 변형을 말합니다. 정상적으로 어깨뼈를 흉곽에 밀착시키는 데 가장 중요한 근육이 앞톱니근등세모근(특히 중간, 하부 섬유)이에요. 이 근육들의 신경 지배가 손상되면 어깨뼈를 안정화하지 못하게 됩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4번 날개어깨뼈가 정답입니다. 핵심! 긴가슴신경(Long Thoracic Nerve) 손상으로 앞톱니근이 마비되거나, 더부신경(Spinal Accessory Nerve, CN XI) 손상으로 등세모근이 마비되면 각각 날개어깨뼈가 발생할 수 있어요. 문제에서 두 근육의 마비를 동시에 언급했으므로, 그 결과로 나타나는 전형적인 어깨뼈 기형은 날개어깨뼈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번 내림(Depression): 어깨뼈가 아래로 내려간 자세입니다. 등세모근 하부 섬유가 약해질 때 주로 나타날 수 있지만, 앞톱니근까지 마비되었을 때의 전형적인 복합 기형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②번 모음(Adduction/Retraction): 어깨뼈가 척추 쪽으로 가까워진 자세입니다. 등세모근 중간 섬유와 마름근(rhomboids)의 작용인데, 마비 시에는 오히려 벌림(abduction)이 나타나므로 틀렸습니다. ③번 위쪽 돌림(Upward Rotation): 팔을 머리 위로 들 때 나타나는 정상적인 어깨뼈 움직임입니다. 마비 시에는 위쪽 돌림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⑤번 어깨뼈 앞돌림(Protraction): 어깨뼈가 척추에서 멀어져 흉곽 앞쪽을 감싸는 움직임입니다. 앞톱니근이 주된 작용근이므로 마비 시 이 움직임에 제한이 생기며, 단순히 앞으로 나온 자세만으로 날개어깨뼈를 설명할 수 없습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날개어깨뼈를 일으키는 두 주요 신경 손상을 감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 긴가슴신경 손상: 앞톱니근 마비. 팔을 앞으로 굽힘(flexion)하거나 벽을 밀 때(protraction) 어깨뼈 하각이 더 뚜렷하게 들뜹니다. - 더부신경 손상: 등세모근 마비. 팔을 옆으로 벌림(abduction)할 때 어깨뼈 전체가 위쪽으로 들리면서 날개어깨뼈가 뚜렷해지고, 어깨뼈가 아래쪽 및 바깥쪽으로 회전됩니다. 개념 정리
손상 신경마비 근육날개어깨뼈가 두드러지는 동작비고
긴가슴신경앞톱니근어깨 굽힘, 미는 동작어깨뼈 하각이 내측으로 돌출
더부신경등세모근어깨 벌림어깨뼈가 아래쪽으로 회전, 어깨 처짐 동반
국시 빈출 포인트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서는 '날개어깨뼈'라는 용어와 함께, 손상 신경(긴가슴신경 vs 더부신경)을 정확히 매칭 시키는 문제가 매우 빈번하게 출제됩니다. 특히 "어깨 벌림 시 날개어깨뼈가 나타난다"라는 문장만 보고 손상된 신경을 묻거나 그 반대의 경우로 출제되니, 위의 감별 표를 반드시 암기하세요.

임상 시나리오

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한 25세 남성 환자가 2주 전 오토바이 사고 후 오른쪽 목 부위에 직접적인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후 오른쪽 어깨 높이가 왼쪽보다 낮아지고, 팔을 옆으로 들 때(어깨 벌림) 오른쪽 어깨뼈 전체가 뒤로 들뜨는 현상이 관찰됩니다. 환자는 어깨 통증보다는 팔을 90도 이상 들기 힘들다고 호소합니다. 이 환자에게서 가장 의심되는 신경 손상은 더부신경입니다. 팔을 앞으로 밀거나 굽힐 때보다 벌림 시 날개어깨뼈가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평가 및 중재 전략 (Assessment & Intervention) - 평가 (Assessment): 물리치료사는 먼저 도수근력검사(Manual Muscle Testing, MMT)를 통해 등세모근의 세 부위(상부, 중부, 하부) 근력과 앞톱니근의 근력을 각각 평가해야 합니다. 또한 관절가동범위(Range of Motion, ROM) 측정 시 어깨 굽힘과 벌림 동작을 나누어 관찰하며, 벌림 시 날개어깨뼈가 심해지는 패턴을 통해 더부신경 손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중재 (Intervention): 초기에는 약해진 등세모근과 앞톱니근을 재교육하는 운동이 핵심입니다. 근전도 바이오피드백(Electromyographic Biofeedback)을 이용해 환자가 날개어깨뼈 없이 어깨를 움직이도록 훈련하거나, 앞톱니근 선택적 근력 강화를 위해 벽 미는 운동(Wall Push-up Plus)을 초기 각도에서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등세모근 강화를 위해서는 어깨 으쓱(Shrug) 운동보다, 어깨뼈를 뒤로 모으면서 아래로 내리는 어깨뼈 뒤당김 및 내림(Scapular Retraction and Depression) 운동을 강조합니다. 환자교육 프로토콜 환자에게는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머리 위로 팔을 드는 과도한 활동을 제한하도록 교육합니다. 통증이 없다면, 거울 앞에서 천천히 어깨뼈를 뒤로 모으고 아래로 내리는 자세 조절 운동을 하루 3~4회 반복하도록 가정운동프로그램(HEP)을 처방합니다. 무엇보다도 어깨를 움직일 때 날개어깨뼈가 생기지 않는 범위 내에서만 운동하도록 반복적으로 교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배 물리치료사의 한마디 날개어깨뼈는 단순히 '모양이 이상한 것'이 아니라 어깨 관절의 불안정성과 2차적인 충돌증후군(Impingement Syndrome)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임상적 신호예요. 환자가 어깨 통증만 호소한다고 무조건 회전근개 문제로 생각하기보다는, "어떤 동작을 할 때 날개어깨뼈가 심해지나요?"라는 질문으로 신경 손상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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