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가 앉은 상태에서 양 어깨를 90° 벌림, 팔꿉관절 90° 굽힘시킨 뒤 이 자세에서 3분 동안 손을 폈다… | 마이메르시 MyMerci
어깨복합체의 검사 및 평가
문제

환자가 앉은 상태에서 양 어깨를 90° 벌림, 팔꿉관절 90° 굽힘시킨 뒤 이 자세에서 3분 동안 손을 폈다 오므렸다 하는 동작을 반복하는 검사방법으로 옳은 것은?

해설

루스검사

가슴우리출구증후군의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는 검사로 환자는 앉은 상태에서 양 어깨를 90° 벌림, 팔꿉관절 90° 굽힘시킨 뒤 이 자세에서 3분 동안 손을 폈다 오므렸다 하는 동작을 반복함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가슴우리출구증후군(Thoracic Outlet Syndrome, TOS)을 진단하기 위한 특수 검사 중 하나인 루스검사(Roos Test)의 시행 방법을 정확히 묻고 있어요. 가슴우리출구증후군은 목갈비뼈(Cervical rib), 빗장뼈(Clavicle), 제1갈비뼈(1st rib), 전사각근(Scalenus anterior) 및 중사각근(Scalenus medius) 등으로 둘러싸인 해부학적 공간에서 팔신경얼기(Brachial plexus)와 빗장밑동맥(Subclavian artery)이 압박되어 발생하는 질환이에요. 핵심! 루스검사는 3분 동안 상지를 들고 손을 폈다 쥐었다 하는 동작을 반복하여 환자의 증상 재현 여부를 관찰하는 검사로, 특히 '스트레스 검사' 성격을 가진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루스검사는 환자에게 특정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게 하고 반복적인 손 움직임을 시킴으로써 가슴우리출구의 해부학적 공간을 더욱 좁혀 신경혈관 압박을 유발하는 검사예요. 양측 어깨를 90도 벌림(Abduction)하고 팔꿉을 90도 굽힘(Flexion)시키는 자세(일명 '들어 올린 팔 스트레스 검사' 또는 'EAST' 자세)는 빗장뼈와 제1갈비뼈 사이 공간을 좁히고 목갈비뼈가 있는 경우 더 큰 압박을 유발해요. 여기에 손가락을 폈다 쥐었다 하는 동작을 추가하면 상지의 혈류 요구량이 증가하면서 상대적 허혈이 발생하여 증상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는 원리입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①번 루스검사(Roos Test)는 정확히 문제에서 설명한 자세와 동작을 취하는 검사예요. 환자가 3분을 버티지 못하고 증상을 호소하거나 팔을 내리면 양성으로 판정하며, 이는 가슴우리출구증후군(TOS)을 강력하게 시사해요. 핵심! 3분 이내에 통증, 저림, 무거움, 팔의 피로감이 나타나는지 관찰하는 것이 검사의 핵심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②번 스피드검사(Speed's Test)는 위팔두갈래근힘줄염(Bicipital tendinitis)을 평가하는 검사예요. 환자가 팔을 쭉 편 상태에서 전완을 뒤침(Supination)하고, 검사자가 이에 저항을 가할 때 위팔두갈래근 고랑(Bicipital groove) 부위에 통증이 유발되는 검사이므로 문제와 완전히 다릅니다. ③번 요가손검사(Yergason's Test)는 팔꿉을 90도 굽힘하고 아래팔을 엎침(Pronation)한 상태에서 검사자가 저항을 주고 환자가 뒤침을 하도록 할 때, 위팔두갈래근 장두(Long head of biceps)의 안정성을 평가하는 검사예요. 어깨 벌림 자세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④번 깡통비우기검사(Empty Can Test)는 극상근(Supraspinatus)의 힘줄염이나 파열을 평가하는 검사로, 어깨를 90도 벌림하고 30도 수평모음(Horizontal adduction)한 상태에서 엄지가 아래로 향하게 한 채 위로 저항을 주는 검사예요. ⑤번 팔 떨어뜨리기검사(Drop Arm Test)는 회전근개(Rotator cuff)의 대규모 파열, 특히 극상근 파열을 평가하는 검사예요. 환자의 팔을 수동적으로 최대 벌림 시킨 후 천천히 내리도록 할 때, 팔을 부드럽게 내리지 못하고 갑자기 떨어뜨리면 양성이에요.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가슴우리출구증후군(TOS) 검사에는 루스검사 외에도 여러 검사가 있어요. 애드슨검사(Adson's Test)는 목을 검사 측으로 돌리고 신전시키며 심호흡을 할 때 요골 동맥의 맥박이 소실되는지 확인하고, 할스테드검사(Halstead Test)는 애드슨검사와 유사하나 반대쪽으로 목을 돌리는 차이가 있어요. 라이트검사(Wright's Test)는 어깨를 과도하게 벌림하고 가쪽돌림(External rotation)했을 때 맥박을 확인하는 검사로, 주로 작은가슴근(Pectoralis minor)에 의한 압박을 평가해요. 이들을 함께 숙지하면 TOS 평가가 완벽해집니다.
개념 정리:
검사명목적시행 방법
루스검사(Roos Test)가슴우리출구증후군(TOS)어깨 90도 벌림, 팔꿉 90도 굽힘, 3분간 손 쥐었다 폈다 반복
애드슨검사(Adson's Test)사각근에 의한 TOS목을 검사 측으로 회전+신전, 심호흡 후 맥박 소실 확인
라이트검사(Wright's Test)작은가슴근에 의한 TOS어깨 과벌림+가쪽돌림 상태에서 맥박 확인

한눈에 비교!: 혼동 주의! '손을 폈다 쥐었다'라는 반복 동작과 '3분'이라는 시간이 제시되면 무조건 루스검사를 떠올리세요. 다른 TOS 검사들은 특정 자세에서 맥박 소실을 확인하는 정적 검사인 반면, 루스검사는 동적인 동작을 포함한 지구력 검사라는 점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또한 어깨 검사 문제에서 팔을 90도 벌림하고 팔꿉을 90도 굽힘한 자세는 루스검사와 상완와관절(Glenohumeral joint)의 불안정성을 평가하는 전위검사(Load and Shift Test) 등에서도 사용되므로 자세만으로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암기 팁: '루스(Roos)' 하면 'Room(방)'을 연상해 보세요. 넓은 방에서 '두 팔을 90도 벌리고 손가락 장난(폈다 쥐었다)을 3분 동안 참으며 하는 검사'로 외우면 쉽게 기억할 수 있어요. 또한 TOS 검사는 모두 어깨와 목의 자세 변화를 통해 가슴우리출구의 공간을 좁히는 원리라는 것을 이해하면 훨씬 수월하게 암기됩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서 가슴우리출구증후군은 특수 정형 검사 파트에서 매년 거의 빠지지 않고 출제되는 단골 주제예요. 특히 각 검사법의 구체적인 자세와 양성 판정 기준을 묻는 문제가 많으므로, 검사 자세를 그림으로 그려가며 시각화해서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애드슨검사와 할스테드검사의 차이(목을 돌리는 방향), 라이트검사와 루스검사의 자세 차이를 비교하는 문제도 자주 출제되니 꼭 비교 정리해 두세요.
기출 변형 주의!: 단순히 검사 자세만 묻는 문제에서 벗어나, "어깨 통증과 4, 5지의 저림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시행할 검사"와 같은 임상 증상 기반 문제나, "검사 결과 팔이 무겁고 저린 증상이 나타나 중단했다. 이때 의심되는 질환과 그 치료적 접근은?"과 같은 치료 연계형 문제로도 변형되어 출제될 수 있으니 대비하세요.

임상 시나리오

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35세 여성 사무직 환자가 3개월 전부터 오른쪽 어깨와 팔, 특히 4번째와 5번째 손가락 쪽으로 저림과 통증을 호소하며 내원했습니다. 컴퓨터 작업을 오래 하거나, 머리를 감거나 높은 곳의 물건을 꺼낼 때 증상이 심해지고, 팔을 내리고 쉬면 증상이 완화된다고 합니다. 시진 결과 오른쪽 어깨가 약간 앞으로 말려 있고, 목과 어깨 주변 근육의 긴장이 심한 상태입니다. 이런 환자에게 가슴우리출구증후군(TOS)을 의심하고 정확한 평가를 진행해야 합니다. 평가 및 중재 전략 (Assessment & Intervention): - 주관적 평가(Subjective): 통증의 양상, 악화 자세(특히 상지 거상 동작), 완화 인자, 손의 저림 부위(척골 신경 분포)를 상세히 기록합니다. 야간에 증상이 심해지는지도 확인합니다. - 객관적 평가(Objective): 루스검사(Roos Test)를 3분간 시행하여 증상 재현 여부를 확인합니다. 추가로 애드슨검사, 라이트검사를 통해 압박 부위를 감별합니다. 근력 평가, 감각 평가, 그리고 팔의 부피 변화나 온도 변화를 관찰하여 혈관성 TOS 동반 여부도 확인해야 합니다. 핵심! 단순 어깨 통증이 아닌 신경 증상을 동반하므로 상위운동신경원(UMN) 병변과의 감별을 위한 경추 평가도 필수입니다. - 평가(Assessment): 평가 결과 신경성 TOS로 판단되면, 비정상적인 자세 정렬(둥근 어깨, 전방 머리 자세)과 사각근, 작은가슴근의 단축 및 과긴장을 문제 목록으로 설정합니다. - 계획(Plan): 급성기에는 증상 악화 자세 회피 교육과 함께 냉찜질을 적용합니다. 이후 사각근 및 작은가슴근 스트레칭, 등세모근 중간섬유 및 하부섬유, 앞톱니근 강화 운동을 통해 가슴우리출구의 공간을 확보해 줍니다. 신경가동술(Neural Mobilization) 기법도 통증 완화와 신경 활주 개선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루스검사는 환자에게 상당한 불편감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검사 전 충분히 설명하고 증상이 심해지면 즉시 중단합니다. 검사 중 심한 통증, 감각의 완전 소실, 갑작스러운 피부색 변화(Cyanosis)가 나타나면 즉시 검사를 중단해야 합니다. 또한 혈관성 TOS가 의심되어 빗장밑동맥의 심한 압박이 확인된다면, 심부혈전증(DVT) 등의 위험성을 염두에 두고 의사에게 반드시 보고해야 합니다.
환자교육 프로토콜: 컴퓨터 작업 시 팔걸이를 사용하여 상지의 무게를 지지해 주고, 모니터 높이를 눈높이에 맞춰 전방 머리 자세를 예방하도록 교육합니다. 수면 시에는 증상이 있는 쪽 팔을 베개로 받쳐 주어 팔이 뒤로 빠지거나 위로 올라가지 않도록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상지를 장시간 어깨 높이 이상으로 올리는 활동을 피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가슴 문 벌리기 스트레칭(Doorway pectoral stretch)과 턱 당기기 운동(Chin tuck)을 교육합니다.
선배 물리치료사의 한마디: "가슴우리출구증후군 환자분들은 처음에 목 디스크나 오십견으로 오해하고 오시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 그래서 환자분의 팔을 들어 올렸을 때 저림 증상이 재현되는지, 그리고 어떤 손가락으로 저림이 가는지를 꼼꼼히 확인하는 게 중요하답니다. 국가고시에서 검사 자세와 이름을 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임상에서는 이 검사 하나로 환자의 고통을 정확히 이해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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