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뻗은발 올림 검사(SLR Test)의 정상 관절가동범위와 검사 자세의 운동역학적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문제예요. 단순히 각도만 암기하는 것을 넘어서, 이 검사가 왜
핵심! 엉덩관절 굽힘을 기준으로 평가되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SLR 검사는 바로 누운 자세(Supine)에서 무릎을 완전히 편 상태로 다리를 들어 올리는
엉덩관절 굽힘 동작이에요. 이때 측정되는 각도는 엉덩관절의 순수한 굽힘 가동범위이며, 정상 범위는
0~90°입니다. 이 검사의 목적은
궁둥신경(Sciatic Nerve)과 그 신경뿌리(주로 L4-S1)의 유연성 및
혼동 주의! 신경계 징후(Neurodynamic Sign)를 평가하는 것이지, 넙다리뒤근(Hamstring)의 유연성을 보는 단순한 검사가 아니에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② 0~90°가 정답입니다. SLR 검사는 바로 누운 자세에서 골반을 고정한 채 무릎을 편 상태로 엉덩관절을 굽힙니다. 엉덩관절의 해부학적 최대 굽힘 각도는 약 120~130도이지만, 이는 무릎을 굽혀 넙다리뒤근의 긴장을 제거했을 때 가능한 범위예요.
핵심! SLR 검사처럼 무릎을 편 상태에서는
넙다리뒤근(Hamstring)이 두 관절을 가로지르며 긴장되기 때문에, 엉덩관절 굽힘 각도가
90°로 제한됩니다. 90도 이상 올라가면 신경 조직보다 근육의 유연성이 검사 결과를 좌우하게 되어 신경계 평가로서의 민감도가 떨어지게 돼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0~60°: 엉덩관절 굽힘 제한이 심한 병적 상태나, 무릎을 굽히고 시행하는 엉덩관절 굽힘 검사에서 관찰될 수 있는 각도예요. SLR의 정상 범위보다 현저히 작으므로 오답입니다.
③
0~110°: 이 각도는 SLR 검사 시 정상으로 보기에는 너무 큰 범위예요. 넙다리뒤근의 유연성이 지나치게 좋거나, 골반이 과도하게 뒤쪽 기울임(Posterior Tilt)되는 보상작용이 있을 때 측정될 수 있어 위양성(False Negative) 가능성을 높입니다.
④
0~115-125°: 이 범위는
무릎을 굽힌 상태에서의 정상 엉덩관절 굽힘 각도에 해당해요.
혼동 주의! SLR은 무릎을 펴는 것이 핵심 조건이므로, 이 각도는 신경계 평가가 아닌 단순 관절가동범위 검사에 가깝습니다.
⑤
0~130°: 이 각도 또한 무릎 굽힘 상태에서의 엉덩관절 최대 굽힘 범위에 해당하며, SLR 검사의 정상 범위로는 적절하지 않아요.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SLR 검사 시
양성 반응은 다리를 들어 올리는
30~70° 사이에서 엉덩이, 허벅지 뒤쪽, 종아리로 방사되는 통증이 재현될 때입니다. 이는
궁둥신경 및 요천추 신경뿌리(Lumbosacral Nerve Roots)의 긴장 징후를 의미해요. 만약 70도 이상에서 통증이 발생한다면 이는 신경계 문제보다 넙다리뒤근의 단축이나 엉치엉덩관절(Sacroiliac Joint) 문제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감별이 필요합니다.
개념 정리
| 검사명 | 주요 목적 | 검사 자세의 핵심 | 정상 가동범위 |
|---|
| 뻗은발 올림 검사(SLR) | 궁둥신경 및 신경뿌리 긴장 평가 | 무릎 완전 폄, 엉덩관절 굽힘 | 0~90° |
| 엉덩관절 굽힘(무릎 굽힘) | 순수 엉덩관절 관절가동범위 평가 | 무릎 굽혀 넙다리뒤근 이완 | 0~120~130° |
한눈에 비교!
| 구분 | SLR 검사(신경계) | 넙다리뒤근 유연성 검사 |
|---|
| 통증 발생 각도 | 30~70° 사이 (신경 긴장) | 70° 이상 (근육 신장) |
| 통증 양상 | 엉덩이 뒤쪽에서 종아리로 방사되는 날카로운 통증 | 넙다리 뒤쪽 국소적인 당기는 느낌 |
| 변별 검사 | 발목 발등굽힘 추가 시 통증 악화 (Bragard Test) | 발목 발등굽힘 추가 시 통증 변화 없음 |
암기 팁
SLR의 정상 각도
90°를 기억하는 방법:
"Straight Leg(똑바로 뻗은 다리)를 들어 올리면 '수직(90°)'으로 직각이 되는 순간 넙다리뒤근에 의해 멈춘다!" 라고 연상해 보세요. 이때의
90도는 시상면(Sagittal Plane)에서 지면과 다리가 이루는 각도이며, 엉덩관절의 굽힘 각도와 일치합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SLR 검사는 국가고시에 단독으로 혹은 허리통증 환자 사례와 함께 매년 빠지지 않고 출제돼요. 단순히 정상 각도만 묻는 것이 아니라,
통증이 발생하는 구간(30~70°),
양성 반응의 임상적 의미, 그리고
반대쪽 뻗은발 올림 검사(Crossed SLR Test)의 의의까지 함께 물어보는 추세예요. 교차 SLR 검사(환측이 아닌 건측 다리를 들어 올렸을 때 환측에 통증 발생)는 추간판탈출증(Herniated Intervertebral Disc)의 더 특이적인 검사라는 점도 꼭 기억하세요.
기출 변형 주의!
"뻗은발 올림 검사에서 45°에서 통증을 호소할 때 의심되는 구조물은?" 또는 "SLR 검사 중 발목 발등굽힘을 추가했을 때 통증이 심해졌다면 어떤 검사로 해석하는가?"와 같은 임상 사례형으로 변형되어 출제될 수 있어요. 이런 경우
브라가드 검사(Bragard Test) 개념을 연결 지어 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