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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과 발목
문제

발목의 주된 발등굽힘근 역할을 하며 보행에서 마비 및 양화 시 발쳐짐이 나타나고, 작용선이 수직이며 위발목관절에만 작용하는 근육으로 옳은 것은?

해설
앞정강근육군의 역할
•발목의 주된 발등굽힘근 역할 수행
•작용선이 수직이며 위발목관절에만 작용
•발가락폄근을 모두 합한 가로단면의 2배 크기
•개방성 연쇄에서 발과 발가락을 움직임
•보행에서 마비 및 약화 시 foot drop을 유발하여 이상보행 유발
같은 주제 다음 문제발목관절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6 Edition 코어 물리치료사 패키지 Full-Pack99,0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발목관절에서 발등굽힘(dorsiflexion)을 만들어내는 근육은 여럿이지만, 문제에서 제시한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근육은 앞정강근(tibialis anterior)입니다. 보기 4번의 긴발가락폄근(extensor digitorum longus)도 발등굽힘에 관여하지만, 발가락 폄과 가쪽번짐(eversion) 성분을 함께 가지며 작용선이 앞정강근처럼 순수하게 수직이지 않습니다. 반면 앞정강근은 작용선이 정강뼈와 거의 나란한 수직 방향으로 주행하여 위발목관절(talocrural joint)에서만 발등굽힘 모멘트를 만들고, 아래발목관절(subtalar joint)에는 의미 있는 작용을 하지 않습니다.

앞정강근은 발등굽힘근 중에서도 단면적이 가장 큰 주동근(prime mover)입니다. 정상 보행의 발뒤꿈치 닿기(heel strike) 직후 발바닥이 바닥을 때리는 것을 조절하고, 흔들기(swing phase)에서는 발이 바닥에 끌리지 않도록 발목을 들어 올리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앞정강근이 마비되거나 약해지면 발쳐짐(foot drop)이 나타나며, 흔들기에서 발끝이 지면에 걸리지 않게 하려고 엉덩관절과 무릎관절을 과도하게 굽히는 계단오르기 보행(steppage gait)이 유발됩니다.

근거 자료에서도 발쳐짐의 병태생리를 동일하게 설명합니다. 한 연구는 발쳐짐이 깊은종아리신경(deep peroneal nerve) 손상으로 앞정강근이 마비되면서 발목 발등굽힘을 잃는 상태라고 정의하며, 수술적 치료로 앞정강근의 운동가지(motor branch)에 신경이전술을 시행한다고 보고합니다 [4]. 또 다른 연구들도 발쳐짐 환자에서 발등굽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뒤정강근힘줄이전술(tibialis posterior tendon transfer)을 시행한다고 기술하는데, 이는 뒤정강근이 원래 발바닥굽힘과 안쪽번짐(inversion) 근육임에도 불구하고 앞정강근을 대체할 수 있는 힘줄 공여부로 쓰인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2][3].

기능적 전기자극(FES) 연구에서도 앞정강근의 활성 타이밍이 보행 재훈련의 핵심 지표로 사용됩니다. 발쳐줌 자극기(foot drop stimulator)가 온종아리신경(common peroneal nerve)을 자극하면 보행 주기에 맞춰 발등굽힘이 일어나며, 이때 앞정강근의 근전도 활성화 양상이 훈련 효과를 반영한다고 보고합니다 [1]. 이는 발등굽힘 조절에서 앞정강근이 가지는 임상적 중요성을 직접적으로 보여줍니다.

혼동 주의! 뒤정강근(tibialis posterior)은 안쪽번짐과 발바닥굽힘에 작용하는 근육으로, 발쳐짐 환자에서 힘줄이전술의 공여근으로 자주 등장하지만 정상 기능에서는 발등굽힘과 무관합니다. 긴종아리근(fibularis longus)과 짧은종아리근(fibularis brevis)은 가쪽번짐과 발바닥굽힘에 작용하므로 발등굽힘 주동근이 아닙니다. 긴발가락폄근은 발등굽힘을 보조하지만 발가락 폄과 가쪽번짐 성분이 섞여 있어, ‘작용선이 수직이며 위발목관절에만 작용’이라는 조건에는 부합하지 않습니다.

정리하면, 발목의 주된 발등굽힘근이면서 마비 시 발쳐짐을 일으키고, 수직 작용선으로 위발목관절에만 작용하는 근육은 앞정강근입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EMG of the tibialis anterior demonstrates a training effect after utilization of a foot drop stimulator.일반논문Pilkar R, Yarossi M, Nolan KJ (2014) · DOI: 10.3233/NRE-141126
  • [2]
    The effect of tibialis posterior tendon transfer on anatomical foot parameters and functional outcomes in drop foot patients: a single center study.일반논문Duvarci UC, Karapinar SE, Dincer R, Cepni SK, Baykal YB, Kirdemir V. (2026) · DOI: 10.1007/s00402-025-06179-y
  • [3]
    Functional and quality of life outcomes after tibialis posterior transfer for foot drop from peroneal nerve injury.일반논문Solano-Pérez RJ, Fombona-Hernández Y, Aguilar-Menéndez CL, Armas-Salazar A, Carrillo-Ruiz JD, Rayón-Rodríguez LA, Cid Rodriguez FX, Vargas-Hernández AE, González-Morales HF, Olivares-Quezada A. (2026) · DOI: 10.1007/s00590-026-04919-3
  • [4]
    Surgical Treatment of Complete Foot Drop: Partial Tibial Nerve Transfer to the Motor Branch of the Tibialis Anterior: 2-Dimensional Operative Video.일반논문Protopsaltis TS, Parekh YH (2020) · DOI: 10.1093/ons/opaa234

임상 시나리오

앞정강근 마비와 발쳐짐 보행 평가발등굽힘 주동근의 기능과 보행 이상

앞정강근은 발목의 주된 발등굽힘근으로, 작용선이 수직이며 위발목관절에만 작용한다. 단면적이 다른 발등굽힘근을 모두 합한 것의 2배에 달한다.

정상 보행에서 앞정강근은 발뒤꿈치 닿기 직후 발바닥이 바닥을 때리는 것을 조절하고, 흔들기에서는 발이 바닥에 끌리지 않도록 발목을 들어 올린다.

앞정강근 마비 시 발쳐짐이 나타나며, 발끝이 지면에 걸리지 않게 하려고 엉덩관절과 무릎관절을 과도하게 굽히는 계단오르기 보행이 유발된다.

주의

뒤정강근은 발바닥굽힘과 안쪽번짐 근육으로 발등굽힘과 무관하지만, 발쳐짐 환자에서 힘줄이전술의 공여근으로 자주 사용된다. 긴발가락폄근은 발등굽힘을 보조하나 발가락 폄과 가쪽번짐 성분이 섞여 있어 순수한 수직 작용선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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