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공포장애의 핵심 방어기제인
전치(Displacement)를 이해해야 합니다. 공포증은 특정 대상이나 상황에 대해 과도하고 비합리적인 두려움을 느끼는 불안장애입니다. 정신역동적 관점에서 보면, 이는 내부의 무의식적인 갈등이나 불안을 다루기 위한 방어기제의 결과입니다.
혼동 주의! 전치는
대상만 바뀌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직장 상사에 대한 분노와 공포라는 원래 감정을, 그 감정을 느끼기 너무 위험하거나 불편하기 때문에, 안전한 대상(예: 거미, 높은 곳, 폐쇄된 공간)으로 옮기는(전치시키는) 것입니다. 따라서 공포의 대상 자체가 갈등을 '피할 수 있는 외부상황'이 되는 것이죠.
정답 근거 (5번): "갈등을 피할 수 있는 외부상황에 전치한다."는 바로
전치 방어기제의 정의에 부합합니다. 내부의 불안이나 갈등을 외부의 구체적이고 회피 가능한 대상(상황)으로 옮겨, 원래 갈등을 의식하지 않으면서도 불안을 '관리'하는 방식입니다.
오답 분석:
• 1번 "갈등상황을 회피한다.": 이는 공포장애의
행동적 결과이지, 정신역동적 기제 자체는 아닙니다. 전치가 일어난 후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 2번 "갈등을 의식행동으로 전환한다.": 이는
행동화(Acting Out)나
반동형성(Reaction Formation)과 관련이 있을 수 있지만, 공포증의 핵심 기제는 아닙니다.
• 3번 "갈등을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낸다.": 이는
전환장애(Conversion Disorder)의 주요 기제인
전환을 설명합니다.
• 4번 "갈등에 대한 감정을 의식적으로 억압한다.":
억압(Repression)은 무의식적으로 일어나는 가장 기본적인 방어기제입니다. 공포증에서는 억압된 감정이
전치라는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므로, 이 설명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 방어기제 | 핵심 개념 | 관련 장애 예시 |
|---|
| 전치 (Displacement) | 감정/갈등을 원래 대상에서 덜 위험한 대상으로 옮김 | 공포장애, 분노 전이 |
| 전환 (Conversion) | 심리적 갈등이 신체 증상(마비, 실명 등)으로 변환 | 전환장애 (해리성 장애) |
| 억압 (Repression) | 불쾌한 생각/감정을 무의식으로 밀어냄 (의식X) | 다양한 정신장애의 기초 |
| 투사 (Projection) | 자신의 바람직하지 않은 감정을 타인에게 돌림 | 편집성 성격장애, 망상장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