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선택적 함구증(Selective Mutism)의 핵심적인 임상적 특징을 묻고 있습니다. 선택적 함구증은 언어 능력이나 이해력에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특정 사회적 상황(예: 학교)에서 지속적으로 말을 하지 않는
아동기 발병 불안장애입니다.
정답(4번)의 근거: "부끄러움이 많고 거부증과 분노발작을 보인다"는 설명은 선택적 함구증 아동의 전형적인 성격 및 행동 특성을 잘 나타냅니다. 이들은 과도하게 수줍음이 많고, 내성적이며, 사회적 상황에서 강한 불안을 느낍니다. 말을 해야 하는 압박을 받거나 싫어하는 상황에 놓이면, 말 대신 고개를 끄덕이거나, 손짓, 혹은 심한 경우
혼동 주의! 말을 거부하는 행동으로 나타나는
분노 발작이나 위축된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는 불안이 행동으로 표출된 결과입니다.
오답 분석:
- ① 같은 말과 행동을 반복한다: 이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에서 흔히 나타나는 제한적, 반복적 행동 및 관심사의 한 양상입니다. 선택적 함구증과는 구분됩니다.
- ② 낯선 사람들에게 애착반응을 보인다: 이는 탈억제성 사회적 유대감 장애(DSED)의 특징입니다. 반면, 선택적 함구증 아동은 낯선 사람이나 환경에 대해 과도하게 경계하고 위축됩니다.
- ③ 외적 자극에 산만하고 순서를 지키지 않는다: 이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의 주의력 결핍 증상에 해당합니다. 선택적 함구증의 주요 문제는 불안에 기반한 의사소통 저지입니다.
- ⑤ 싫어하는 일을 할 때 불수의적인 움직임이 심해진다: 이는 틱 장애나 불안이 신체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를 연상시킬 수 있지만, 선택적 함구증을 정의하는 핵심 진단 기준은 아닙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선택적 함구증은
"말할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말하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 '선택적'이라는 말이 '고의적'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특정 상황에 국한된'이라는 의미임을 꼭 기억하세요. 주요 동반 증상으로는
과도한 수줍음, 사회적 회피, 의존적/완벽주의 성향, 고집 등이 있습니다. 자폐스펙트럼장애, 언어장애, 발달장애 등 다른 가능성을 먼저 배제해야 진단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