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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자료 둘러보기 →반향언어(echolalia)
자신의 의지와는 별개인 듯 타인의 암시나 요구에 따라 강박적 또는 자동적으로 따라 말하는 것
반향언어는 타인의 말을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따라 하는 증상으로, 질문의 의미를 이해하고 대답을 구성하는 정상 대화와 달리 들은 말이 그대로 자동 재생되는 양상입니다.
반향언어는 조현병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긴장증의 진단기준 중 하나로, 양극성장애, 신경학적 질환, 약물 중독 등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평가 시 다른 긴장증 징후(무언증, 부동성, 거부증 등)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반향언어는 유발성과 부수적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유발성은 검사자가 의도적으로 반복을 요구할 때, 부수적은 자연스러운 대화 중 우연히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문제 속 상황은 질문에 대한 자연스러운 반복이므로 부수적 반향언어에 가깝습니다.
반향언어를 관찰할 때 단순히 말을 반복한다는 사실만 기록하지 말고, 질문의 의미를 이해했는지, 반복이 자동적인지 의도적인지를 구분하여 사정해야 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