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도자술(cardiac catheterization)은 대퇴동맥(femoral artery)을 통해 카테터를 삽입하는 침습적 시술이므로, 병실 복귀 직후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시술 부위의 출혈과 혈관 합병증입니다. 삽입 부위는 동맥이므로 지혈이 완전하지 않으면 혈종(hematoma)이나 활동성 출혈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어, 활력징후보다 먼저 직접 눌러보고 관찰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심도자술 직후 간호의 최우선 순위는 시술 부위의 발적, 부종, 배액, 출혈 여부를 확인하고, 시술한 하지의 맥박과 반대쪽 맥박의 대칭성을 사정하는 것입니다. 대퇴동맥 접근 후에는 천자 부위의 출혈뿐 아니라 하지의 허혈(ischemia)이나 혈전(thrombus)으로 인한 맥박 소실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발등동맥(dorsalis pedis artery)과 뒤정강동맥(posterior tibial artery) 맥박을 반대쪽과 비교해 촉진해야 합니다.
소아 심도자술 후 침상안정 시간과 관련하여,
Cho 등(2023)의 무작위 대조시험에서는 소아에서 대퇴혈관 접근 후 혈관 합병증 예방을 위해
4~6시간의 부동과 침상안정이 필요하다고 보고하였습니다. 이는 성인에서 약
2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와 대비되는데, 소아는 혈관 직경이 작고 협조가 어려워 지혈 부위에 힘이 가해질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시술 후 일정 시간 동안 사지를 곧게 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출혈 예방에 중요합니다.
조영제(contrast media)는 신장으로 배설되므로 배뇨를 격려하는 것은 맞지만,
혼동 주의! 시술 직후에는 침상안정이 우선이므로 화장실에 가도록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병원 규정에 따라 시술 후
4~8시간 동안은 사지를 곧게 편 자세로 침상안정을 유지해야 하며, 배뇨가 필요하면 변기나 소변기를 사용하도록 돕습니다.
수분섭취와 관련해서는
탈수와 저혈량증(hypovolemia) 위험을 줄이기 위해 구강 또는 정맥으로 충분한 수화(hydration)를 시행해야 하므로, 혈압이 안정될 때까지 수분을 제한하는 것은 오히려 위험합니다. 조영제는 삼투성 이뇨(osmotic diuresis)를 유발할 수 있어 소변량이 증가하고 체액이 소실될 수 있으므로, 수분 공급은 조영제 배출을 돕고 신독성(nephrotoxicity) 예방에도 기여합니다.
혈압 측정 부위와 관련해서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혼동 주의! 시술한 쪽 하지에서 혈압을 측정하면 천자 부위에 압력이 가해져 출혈이나 혈종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혈압은 시술하지 않은 팔이나 다리에서 측정해야 합니다. 시술한 쪽과 반대쪽의 혈압을 비교하는 것은 이 시점에서 우선순위가 아닙니다.
식이와 관련해서는 심도자술 후 특별한 식이제한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시술 중 진정(sedation)을 사용한 경우 의식과 연하 기능이 완전히 회복된 후 식이를 진행해야 하며, 이는 출혈 확인보다 후순위입니다.
| 간호 중재 | 적절성 | 근거 |
|---|
| 시술 부위 출혈·혈종·맥박 확인 | 최우선 | 동맥 천자 부위 합병증은 즉시 사정 필요 |
| 4~8시간 침상안정, 사지 고정 | 필수 | 소아는 4~6시간 부동 권고(Cho 등, 2023) |
| 충분한 수화 | 필수 | 조영제 배출 촉진, 저혈량증 예방 |
| 시술 쪽 하지 혈압 측정 | 금기 | 천자 부위 압박으로 출혈 위험 증가 |
| 1시간 내 화장실 배뇨 | 부적절 | 침상안정 중에는 변기 사용 |
Rezaei-Adaryani 등(2009)과
Chair 등(2012)의 연구는 성인에서 조기 이상(early ambulation)이 출혈이나 혈종 발생을 유의하게 증가시키지 않으면서 요통과 배뇨 불편감을 줄일 수 있다고 보고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는 성인 대상 연구이며, 소아에서는 혈관 크기와 협조도 차이로 인해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Rein 등(1995)의 연구에서도 체위 변경이 합병증 발생률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이 역시 성인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입니다.
따라서 3세 소아가 심도자술 후 병실로 돌아온 직후에는
시술 부위의 출혈, 혈종, 발적, 부종을 확인하고 시술한 하지의 맥박을 반대쪽과 비교하는 것이 가장 우선적인 간호입니다. 이후 침상안정 유지, 수화, 배뇨 격려, 활력징후 모니터링을 순차적으로 시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