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G는
생균 약독화 백신(live-attenuated vaccine)입니다. 살아있는 균을 약하게 만든 것이므로, 체내에서 증식하며 면역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사람에게만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세포면역이 결핍된 아동에게 BCG를 접종하면 약독화된 균조차 통제하지 못하고 파종성 질환으로 진행할 수 있어 접종이 불가능합니다.
핵심! BCG는 불활성화 백신이 아니라 살아있는 균을 사용하는 백신이므로, 면역억제 상태에서는 금기라는 점을 항상 연결지어 기억해야 합니다.
근거 자료
[4]에 따르면 BCG는 신생아에게 매년 1억 명 이상 접종되며, 소아기의 결핵성 수막염과 좁쌀결핵(miliary TB)에 약
70~80%의 예방 효과를 보입니다. 그러나 살아있는 균을 사용하는 백신이기 때문에 드물게 국소 병변부터 생명을 위협하는 파종성 BCG 질환(BCGosis)까지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BCGosis는
중증 복합 면역결핍증(SCID),
멘델리언 감수성 균질환(MSMD),
만성 육아종병(CGD) 등 선천성 또는 후천성 면역결핍이 있는 영아에서 거의 독점적으로 발생합니다. 이것이 바로 세포면역 결핍 아동에게 BCG 접종을 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각 보기를 살펴보겠습니다.
| 보기 | 판단 | 이유 |
|---|
| 1. 근육주사를 한다 | 오답 | BCG는 피내주사(intradermal injection)로 접종합니다. 근육주사가 아닙니다. |
| 2. 아래팔 중앙부위에 주사한다 | 오답 | 접종 부위는 아래팔이 아니라 어깨세모근(삼각근) 부위입니다. |
| 3. 기본접종은 생후 1주에 한다 | 오답 | 기본접종 시기는 생후 1주가 아니라 생후 4주 이내입니다. |
| 4. 추가접종은 생후 1년에 한다 | 오답 | 국내 표준 일정에서 BCG 추가접종은 시행하지 않습니다. |
| 5. 세포면역이 결핍된 아동에게는 접종이 불가능하다 | 정답 | 생균 백신이므로 면역결핍 상태에서는 파종성 감염 위험이 있어 금기입니다. |
혼동 주의! BCG 접종 부위와 주사 방법을 자주 혼동합니다. BCG는
어깨세모근 부위에
피내주사로 접종하며, 접종 후 국소적인 작은 구진이 생겼다가 흉터로 남는 경과를 보입니다. 근육주사하는 백신과 피내주사하는 백신을 구분해 정리해 두는 것이 국시 대비에 도움이 됩니다.
한편 근거 자료 , , 에서는 BCG의 투여 경로가 면역 형성에 중요한 변수임을 강조합니다. 기존의 피내 접종은 주로 전신 면역을 유도하는 반면, 점막 경로 접종은 호흡기 경계면에서 국소 훈련면역(trained immunity)을 촉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동물모델에서는 정맥내(IV) 투여가 피내 또는 피하 경로보다 우수한 방어 효과를 보였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내용은 연구 단계의 전략으로, 현재 표준 접종 방법이 피내주사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4]
BCGitis and BCGosis: Clinical Spectrum, Immunological Mechanisms, and Risk Management.일반논문Liu Q, Dai X, Wei S. (2025) · DOI: 10.3390/vaccines13121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