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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건강 회복
문제

세기관지염으로 입원한 10개월 아동에게 기침과 코안분비물이 많고, 체온이 37.5℃, 호흡이 40회/분, 산소포화도가 95%로 측정될 때 우선되는 간호중재는?

•주증상: 기침, 코안분비물 많음

•호흡수: 40회/분, 산소포화도: 95%, 액와체온: 37.5℃

해설
세기관지염은 기도부종과 점액 증가로 영아의 급성기 호흡장애를 가져오므로 흡인을 통하여 코안분비물을 제거해야 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크룹을 진단받은 4세 아동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증상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Edition 필통 간호학 Full-Pack118,000원

심화 해설

세기관지염(bronchiolitis)은 주로 RSV 등 바이러스가 세기관지 상피를 침범하면서 발생하는 하기도의 염증성 질환입니다. 염증으로 인해 기도 점막이 붓고 점액 분비가 늘어나며, 괴사된 상피세포 찌꺼기가 기도 내강을 막습니다. 영아는 기도 직경 자체가 좁은 데다 호흡 시 기도 저항이 커지기 쉬워, 분비물이 조금만 고여도 호흡 일이 급격히 증가하고 산소포화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 아동의 활력징후를 보면 체온 37.5℃는 미열 수준으로 해열제를 쓸 정도의 발열은 아니고, 호흡수 40회/분과 산소포화도 95%는 10개월 영아 기준으로 아직 산소 투여 적응증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호흡 보조나 약물보다 먼저 상기도 분비물을 제거해 기도 개방성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코안 분비물이 많으면 영아는 비강 호흡 의존도가 높아 수유와 수면이 어려워지고, 분비물이 하기도로 넘어가 기침을 악화시키거나 무기폐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코안 흡인(nasal suctioning)은 비강과 비인두에 고인 분비물을 제거하여 상기도 저항을 낮추고, 영아가 스스로 숨쉬기 편한 상태를 만들어 줍니다. 호주·뉴질랜드 세기관지염 가이드라인에서도 흡인은 분비물로 인한 상기도 폐쇄가 있거나 수유 장애가 동반된 경우 도움이 될 수 있는 중재로 다루고 있습니다 [1]. 다만 흡인 방법에 따라 효과와 부작용이 다를 수 있는데, 생리식염수 점적 후 역행성 비인두 배출(rhinopharyngeal retrograde clearance)을 시행한 경우 기존의 비인두 흡인보다 호흡 노력이 적고 서맥이나 산소포화도 저하 같은 부작용 발생이 적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2]. 핵심! 흡인은 깊게 또는 강하게 반복하기보다, 분비물이 관찰되거나 호흡·수유에 지장을 줄 때 필요한 만큼만 시행해야 점막 자극과 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지역 응급실 환경에서는 세기관지염 영아를 돌보는 의료진의 숙련도가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증거 기반의 흡인 적응증과 방법을 교육하는 중재가 치료의 질을 높인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3]. 중등도 이상 세기관지염으로 전원되는 영아에서도 이송 전 단계에서 시행하는 임상 중재에는 흡인과 같은 기도 관리가 포함되며, 이는 상급 병원 도착 전까지 호흡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4].

혼동 주의! 체위배액은 분비물 배출을 돕는 중재이지만, 세기관지염의 급성기에는 기도 부종과 점액 저류가 동반된 상태에서 체위 변경만으로는 비강에 고인 분비물을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산소포화도가 95%로 유지되고 호흡수가 40회/분인 상황은 산소 투여의 일반적 적응증인 SpO2 90% 미만이나 심한 호흡곤란 징후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산소보다 흡인이 우선입니다. 세기관지염 영아에서 기침과 다량의 코안 분비물이 주문제일 때 가장 먼저 시도할 중재는 코안 흡인입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Australasian Bronchiolitis Guideline: 2025 Update.가이드라인Borland ML, Loveys K, Babl FE, Cotterell E, Haskell L, O'Brien S, Oakley E, Wilson CL, Alsweiler J, Armstrong D, Craig SS, Crawford NW, Crellin D, Crone S, Duke T, George S, Jeffries-Stokes C, Krishnan N, Lithgow A, Peacock K, Ratoni T, Richmond P, Smith A, Starkie R, Thomas D, Wallace A, Zhang M, Tavender E, Dalziel SR, Paediatric Research in Emergency Departments International Collaborative (PREDICT) Network, Australasia. (2025) · DOI: 10.1111/jpc.70144
  • [2]
    Rhinopharyngeal Retrograde Clearance Induces Less Respiratory Effort and Fewer Adverse Effects in Comparison With Nasopharyngeal Aspiration in Infants With Acute Viral Bronchiolitis.일반논문Gomes GR, Calvete FP, Rosito GF, Donadio MV (2016) · DOI: 10.4187/respcare.04685
  • [3]
    Improving Pediatric Bronchiolitis Care: Optimizing Nasal Suctioning in Community Emergency Departments.일반논문Maloney CE, Powell KL, Keilman AE, Uspal NG. (2026) · DOI: 10.7759/cureus.106285
  • [4]
    Clinical Interventions During Inter-hospital Transfer of Infants With Moderate-to-Severe Bronchiolitis: Implications for Advanced Nursing Practice.일반논문Gaudaire A, Milesi C, Morel A, Baleine J, Badr M, Deveze A, Paulhac S, Palpacuer M, Cambonie G, Gavotto A. (2026) · DOI: 10.1111/nicc.70460

임상 시나리오

세기관지염 영아 코안 흡인 가이드분비물 제거로 기도 개방성을 확보하는 우선 중재

세기관지염은 기도부종점액 증가로 영아의 급성기 호흡장애를 유발하므로, 코안 흡인을 통해 분비물을 제거하는 것이 최우선 간호중재이다.

산소포화도 95%와 호흡수 40회/분은 산소 투여 적응증에 해당하지 않으며, 체온 37.5℃는 해열제 사용 기준이 아니다.

흡인은 분비물이 관찰되거나 호흡·수유에 지장을 줄 때 필요한 만큼만 시행하고, 깊거나 강한 반복 흡인은 점막 자극서맥, 산소포화도 저하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한다.

주의

체위배액은 급성기 비강 분비물을 직접 제거하지 못하므로 흡인보다 우선순위가 낮고, 산소 투여는 SpO2 90% 미만 또는 심한 호흡곤란 시 고려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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