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중에 아이가 개 짖는 듯한 기침과 들숨 협착음으로 깨어나면, 우선 아이를 세워 안정시키고 찬 수증기를 흡입시킨다. 욕실에서 뜨거운 물을 틀어 수증기를 채우거나 가습기를 이용해 차갑고 습한 공기를 제공하면 후두 점막 부종과 경련 완화에 도움이 된다.
급성연축후두염은 주로 2~3세 아동에게 발생하며, 낮에는 거의 정상처럼 지내다가 밤에 갑자기 증상이 나타난다. 알레르기나 정신심리적 요인이 관여하므로 항생제 투여는 일차적 중재가 아니다.
따뜻한 물을 먹이는 것은 기도 흡인 위험이 있고, 실내온도를 따뜻하게 하면 공기가 더 건조해져 점막 자극이 악화될 수 있다. 안정 시 협착음이 심해지거나 흉골상 함몰, 입술 청색증, 의식 저하가 동반되면 즉시 의료기관으로 이송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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