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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자료 둘러보기 →임신은 그 자체로 당뇨병 유발 상태로 작용한다. 태반에서 분비되는 사람태반젖샘자극호르몬(hPL)은 인슐린과 길항작용을 하여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고 혈당을 상승시킨다.
hPL은 지방분해를 촉진하여 유리지방산과 케톤체를 모체의 에너지원으로 공급한다. 이로 인해 모체는 포도당 대신 지방을 사용하게 되고, 혈중 포도당과 아미노산은 태아 쪽으로 더 많이 전달된다.
임신이 진행될수록 태반이 커지며 hPL 분비가 증가하고, 췌장 베타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늘려 보상하지만 그 능력을 넘어서면 임신성 당뇨병(GDM)으로 나타난다. GDM은 24~28주에 75g 경구포도당부하검사(OGTT)로 진단한다.
임신 중 혈당에 영향을 주는 호르몬은 hPL 외에도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코르티솔, 사람융모성성장호르몬(hCS) 등이 모두 인슐린 저항성을 높인다. 임신 후기로 갈수록 인슐린 요구량이 증가하므로 당뇨병 임부는 용량 조절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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