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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갑상샘 부분절제술 후 합병증으로 테타니 증상이 나타난 환자에게 응급처치 시 투여할 약물은?

해설
갑상샘 절제술을 받는 환자에게는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저칼슘혈증성 테타니를 대비하기 위해 반드시 글루콘산칼슘(calcium gluconate)을 준비해 둔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갑상샘저하증을 진단받고 신시로이드(synthyroid)복용 처방을 받은 환자에게 약물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간호사가 교육할 내용으로 옳은 것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Edition 필통 간호학 Full-Pack118,000원

심화 해설

갑상샘 부분절제술 후 나타나는 테타니는 저칼슘혈증(hypocalcemia)이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갑상샘 뒤쪽에는 부갑상샘(parathyroid gland)이 붙어 있는데, 수술 중 부갑상샘의 혈류가 차단되거나 조직이 손상·제거되면 부갑상샘호르몬(PTH) 분비가 급격히 줄어듭니다. PTH는 뼈에서 칼슘을 유리시키고 신장에서 칼슘 재흡수를 촉진하는 호르몬이므로, PTH가 부족하면 혈중 칼슘 농도가 떨어집니다. 혈중 이온화 칼슘이 낮아지면 신경세포막의 나트륨(Na⁺) 통로가 과흥분 상태가 되어 신경근육 흥분성이 높아지고, 이로 인해 손발의 경련(carpopedal spasm), 입 주위 저림, 후두경련(laryngospasm), 심하면 전신 발작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급성 저칼슘혈증의 진단 기준은 이온화 칼슘(ionized calcium)이 0.75 mmol/L 미만일 때이며, 이 수준에서는 심근 수축력 저하나 QT 간격 연장 같은 심장 징후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테타니가 명확하지 않은 잠재성(latent) 상태에서는 Chvostek 징후(귀 앞 안면신경을 두드릴 때 입술이 씰룩임)나 Trousseau 징후(혈압계 커프를 수축기압 이상으로 3분간 유지했을 때 손목 경련 유발)로 선별할 수 있습니다.

응급처치의 핵심은 칼슘을 정맥으로 빠르게 보충하는 것입니다. 급성 테타니나 경련이 있을 때는 글루콘산칼슘(calcium gluconate)을 정맥 주사하며, 증상이 급격히 호전됩니다. 정맥 투여용 칼슘 제제로는 글루콘산칼슘 외에 염화칼슘(calcium chloride), 글루셉트산칼슘(calcium gluceptate)도 있으나, 글루콘산칼슘은 혈관 자극이 상대적으로 적어 말초정맥으로 투여하기에 더 안전하고, 저칼슘혈증 응급 상황에서 일차 선택으로 흔히 사용됩니다. 염화칼슘은 원소 칼슘 함량이 높지만 혈관 외 유출 시 조직 괴사를 일으킬 위험이 커서 중심정맥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핵심! 갑상샘 절제술을 받는 환자에게는 수술 후 저칼슘혈증성 테타니가 언제든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병실 응급 카트나 수술 후 회복실에 글루콘산칼슘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테타니 증상이 나타났을 때 sodium bicarbonate나 인산염 제제를 투여하면 오히려 이온화 칼슘을 더 떨어뜨릴 수 있어 금기입니다. 혼동 주의! 중탄산나트륨은 알칼리혈증을 유발해 알부민과 칼슘 결합을 증가시키고, 인산염 제제는 혈중 인을 높여 칼슘과 결합한 인산칼슘 침착을 조장하므로 저칼슘혈증 테타니에서는 절대 사용하지 않습니다.

수술 직후에는 칼슘과 함께 마그네슘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저마그네슘혈증(hypomagnesemia)이 있으면 PTH 분비가 억제되고 말초에서 PTH에 대한 반응도 떨어져 저칼슘혈증이 교정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테타니의 원인이 저칼슘혈증인지 저마그네슘혈증인지, 혹은 과호흡에 의한 알칼리혈증인지에 따라 기저 원인 교정이 병행되어야 하지만, 급성 증상 완화를 위한 칼슘 정맥 투여는 원인 감별 전이라도 우선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응급 처치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갑상샘 수술 후 저칼슘혈증 테타니 응급 대응수술 후 회복실·병실에서 반드시 준비할 약물과 감별 포인트

갑상샘 절제술 후 테타니가 나타나면 저칼슘혈증을 가장 먼저 의심한다. 부갑상샘 손상이나 혈류 차단으로 PTH 분비가 줄면 혈중 칼슘이 급격히 떨어진다.

급성 테타니나 경련 시 일차 선택 약물은 글루콘산칼슘 정맥 주사이다. 혈관 자극이 적어 말초정맥으로 투여하기에 안전하다.

잠재성 테타니는 Chvostek 징후Trousseau 징후로 선별할 수 있다. 이온화 칼슘이 0.75 mmol/L 미만이면 급성 저칼슘혈증으로 본다.

주의

중탄산나트륨은 알칼리혈증을 유발해 이온화 칼슘을 더 떨어뜨리고, 인산염 제제는 인산칼슘 침착을 조장하므로 저칼슘혈증 테타니에 금기이다. 저마그네슘혈증이 동반되면 칼슘 교정이 잘 되지 않으므로 마그네슘도 함께 확인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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