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요추간판 탈출증 환자에게 제공할 간호중재는? | 마이메르시 MyMerci
인지 / 신경기능장애 : 신경계
문제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요추간판 탈출증 환자에게 제공할 간호중재는?
1규칙적으로 근력강화운동을 실시한다.
2근육 혈류 증가를 위해 온습포를 적용한다.✓ 정답
3침상에서 절대안정시키고 침상머리를 45° 상승시킨다.
4똑바로 누운 자세에서 허리 아래에 낮은 베개를 받쳐준다.
5체위 변경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침상 위 삼각 손잡이를 이용하도록 한다.
해설
요추간판 탈출증 환자에게는 등 근육 완화를 위해 침상머리를 20° 정도 상승시키고 안정시킨다. 근육 혈류 증가를 위해 온습포를 적용하며, 침상안정 시 다리 밑에 베개를 대주어 고관절과 슬관절을 약간 굴곡시켜 좌골신경을 이완시킨다. 침상 위 삼각손잡이 사용은 올바른 체위 유지에 무리를 주어 통증을 유발하므로 금기이다.
심화 해설
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요추간판 탈출증(Herniated Nucleus Pulposus, HNP) 환자의 급성기 통증 관리에 대한 올바른 간호중재를 묻고 있어요. 핵심은 급성 염증과 근육 경련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거죠.
정답(②) 근거: 급성 통증과 근육 경련이 있는 환자에게 온습포를 적용하는 것은 근육의 혈류를 증가시켜 이완을 촉진하고, 통증을 감소시키는 효과적인 중재입니다. 열은 근육 경련을 완화하고 국소 혈관을 확장시켜 대사 노폐물 제거를 돕습니다.
오답 분석:
① 혼동 주의! "규칙적인 근력강화운동"은 급성기가 지난 후 재활 단계나 예방을 위한 중재입니다. 급성 통증 시에는 운동이 오히려 신경근을 자극하고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 금기입니다.
③ 침상머리를 45° 상승시키는 것은 너무 높은 각도입니다. 이 자세는 요추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급성기에는 침상머리를 약 20~30° 정도만 올려 허리의 굴곡을 줄이는 것이 권장됩니다.
④ 똑바로 누운 자세(앙와위)에서 허리 아래에 베개를 받치는 것은 요추의 전만을 증가시켜 추간판 후방으로의 압력을 높일 수 있어 적절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무릎 아래에 베개를 받쳐 고관절과 슬관절을 약간 굴곡시키는 자세가 좌골신경의 긴장을 완화합니다.
⑤ 침상 위 삼각 손잡이를 잡고 몸을 끌어올리는 동작은 복압을 상승시키고 요추에 심한 스트레스를 가해 통증을 악화시킬 위험이 큽니다. 따라서 급성기에는 절대 금기입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요추간판 탈출증 환자 간호는 급성기와 회복/재활기를 명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급성기(통증 심함)의 키워드는 "안정, 경련 완화, 신경 긴장 감소"이며, 회복기의 키워드는 "점진적 운동, 근육 강화, 자세 교정"입니다. 이 구분을 헷갈리면 오답으로 유도되는 문제가 많아요.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실제 병동에서 요추간판 탈출증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를 맞이한다면, 다음과 같은 우선순위로 접근해야 합니다.
1. 통증 사정 & 안정 확보: NRS(통증 숫자 등급)로 통증 정도를 정량화하고, 통증 유발 동작(기침, 움직임 등)을 확인합니다. 급성기에는 침상안정을 유도하며, 편안한 체위(예: 측와위, 무릎 아래 베개 받친 앙와위)를 취하도록 돕습니다.
2. 비약물적 통증 완화: 처방에 따라 온습포를 적용하거나, 냉찜질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호흡법이나 이완법을 교육하여 통증 인지도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3. 안전한 이동 교육: 일어나야 할 때는 침대 가장자리로 몸을 돌린 후, 팔로 상체를 지지하면서 일어나는 로그롤(logroll) 기법을 교육합니다. 절대 허리로 버티면서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시킵니다.
4. 약물 관리 및 관찰: 소염진통제, 근육이완제 등의 약물 효과와 부작용을 모니터링합니다.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환자분이 '조금만 움직여도 허리가 찢어질 것 같아요'라고 호소한다면, 그건 급성기의 신호예요. 이때 '운동 해보세요'라고 권유하는 건 금물! 먼저 편안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주고, 통증이 가라앉으면 그때부터 재활 계획을 이야기해보는 게 순서죠."
핵심 개념
요추간판 탈출증 (Herniated Nucleus Pulposus, HNP) — 요추 부위의 추간판(디스크) 내부의 수핵이 섬유륜을 뚫고 돌출되어 신경근을 압박하여 통증, 저림, 근력 약화 등을 일으키는 질환. 가장 흔히 L4-L5, L5-S1 수준에서 발생합니다.
좌골신경 (Sciatic Nerve) — 인체에서 가장 크고 긴 신경으로, 허리에서 시작하여 엉덩이, 다리 뒤쪽을 따라 발까지 이어집니다. 요추간판 탈출증에 의해 압박받으면 통증이 엉덩이에서 다리 뒤쪽으로 뻗치는 '좌골신경통'이 발생합니다.
로그롤 — 척추 손상이나 수술 후 환자를 돌볼 때 사용하는 체위 변경 기법. 몸통, 목, 사지를 하나의 통나무(log)처럼 일직선으로 유지한 채로 구르듯이 돌리는 방법으로, 척추의 비틀림을 방지합니다.
근육 경련 (Muscle Spasm) — 근육이 불수의적으로 강하게 수축된 상태로, 통증과 함께 만지면 딱딱하게 뭉쳐져 있습니다. 요추간판 탈출증에서는 통증을 보호하기 위해 주변 근육이 경련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온습포 (Warm Moist Pack) — 수분을 머금은 천이나 특수 패드를 따뜻하게 가열하여 통증 부위에 적용하는 열요법. 건열보다 피부 침투력이 좋아 근육 이완과 혈류 증가 효과가 큽니다. 일반적으로 20-30분간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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