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enytoin은 발작 치료에서 가장 먼저 선택하는 약물입니다. 투여 시에는 약물의 작용 기전과 부작용을 함께 이해해야 안전하게 간호할 수 있습니다. Phenytoin은 신경세포의 나트륨 통로를 차단하여 신경세포의 과흥분을 억제하는데, 이 과정에서 중추신경계 전반의 흥분도가 낮아지면서
졸음(sedation)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루 1회 유지 용량으로 투여할 때는 활동이 적은 밤 시간에 투여하면 낮 동안의 졸음으로 인한 낙상 위험이나 일상생활 장애를 줄일 수 있습니다.
혼동 주의! 보기 4번의 정맥투여 속도는 시험에서 자주 바뀌어 출제됩니다. Phenytoin 정맥투여는
50 mg/분을 초과하지 않아야 합니다. 빠르게 주입하면 말초혈관 확장과 심근 억제로 인해
저혈압(hypotension)과 느린맥(bradycardia)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00 mg/분은 너무 빠른 속도입니다.
정맥투여와 관련해서는
보라장갑증후군(purple glove syndrome, PGS)도 기억해야 합니다. Phenytoin을 말초정맥으로 투여할 때 약물이 혈관 밖으로 새거나 작은 정맥에 직접 닿으면, 약물의 알칼리성 성분 때문에 주입 부위부터 손등·팔까지
부종, 변색(보라색), 통증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1]. 예방을 위해서는 굵은 정맥을 선택하고, 투여 전후로 생리식염수로 관류(flushing)하며, 주입 중 통증이나 부종이 생기면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
[1].
Phenytoin은 간의 cytochrome P450 효소를 억제하므로, 같은 효소에서 대사되는 와파린(warfarin)의 혈중 농도를 높여 항응고 효과를 증강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두 약물을 병용할 때는 와파린 용량을 감량하고 INR을 더 자주 확인해야 합니다. 보기 5번은 흡수 저해와 증량을 말하므로 방향이 반대입니다.
또한 phenytoin은
치료적 약물농도 모니터링(therapeutic drug monitoring, TDM)이 필요한 대표적인 약물입니다. 치료 범위가 좁아 혈중 농도가 낮으면 발작 조절이 되지 않고, 높으면 안구진탕(nystagmus), 운동실조(ataxia) 같은 독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발작이 있기 전에도 예방 목적으로 규칙적으로 투여하며, 다른 항경련제와 병용할 수도 있습니다.
응급실에서는 phenytoin을 정맥으로 빠르게 밀어 넣는
IV push 투여가 늘고 있는데, 이는 약국 조제나 수액세트 준비 시간을 줄여
간질지속상태(status epilepticus)처럼 시간이 중요한 상황에서 약물 투여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다만 IV push로 투여하더라도 주입 속도와 혈압·심박수 감시 원칙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2].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Purple Glove Syndrome after Phenytoin or Fosphenytoin Administration: Review of Reported Cases and Recommendations for Prevention.가이드라인Garbovsky LA, Drumheller BC, Perrone J. (2015) · DOI: 10.1007/s13181-015-0490-z
- [2]
Intravenous push administration of anti-seizure medications.일반논문Aljadeed R, Gilbert BW, Karaze T, Rech MA. (2024) · DOI: 10.3389/fneur.2024.1503025